언제나 투피 만물상을 애용(?)하는 기둥입니다.
2년전에 어머니 돌아 가시고 혼자 계시는 아버지가 내년이면 이제 여든이신데
나이가 드셔서 그런지 운전하시면서 자잘한 사고를 자꾸 내시네요.
작년에도 사고를 3건 내셔서 올해 자동차 보험 계약할 때 자차 인수 거절 됐습니다.
그래서 책임, 대인, 대물만 가입했는데
올해 벌써 3건 사고를 내셨네요.
큰 사고는 아니여서 다치시거나 그렇지는 않는데
보험 계약 해주는 꼬마 이모가 이러다가 내년에 자동차 보험 자체가 인수가 안될 수도 있다고 걱정이네요.
올해 보험료도 작년에 비해서 얼청 오른 가격에 냈는데 벌써 걱정입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지금 있는 차 이미 20만 킬로 타셨으니
폐차 든 중고 든 처분해버리고
아반테 풀옵션이나 K5 중간 급으로 장기 렌트가로 계약하시자고 하려고 하는데
장기 렌트가를 찾아보니 보험료 상으로는 유리한 것이 맞는데
3년 계약 했을 때 할부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이득이 아니여도 큰 손해만 안 날 것 같은데
선뜩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혹시 장기 렌트카 이용하고 계신 분 좋은 경험 공유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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