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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ga 650w 80 plus gold 모듈러로 바꿨습니다. PCI-e랑 CPU보조전원을 하나씩 메인보드에 더 밀어넣을 수 있네요. 어차피 옵션이긴 한데 msi의 주장에 따르면 분산되면서 전원 선과 커넥터 온도가 내려가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12볼트 출력은 기가바이트랑 evga 둘 다 스펙대로 650와트인데 3.3볼트랑 5볼트 출력 차이가 제법 있네요. evga가 더 높습니다. 인터넷에 알아보니 evga 650 G+는 fsp oem인것 같네요 어차피 뚜껑 닫으면 보이지는 않지만 포르자 돌리다 자꾸 뻗길래 교환했습니다. 메인보드에 빈 파워 커넥터가 채워지니 맘이 든든합니다.
그리고 팬은 커세어 H80i v2 기본 팬이 2800rpm인데 1000rpm넘으면 비행기 이륙하는 수준이라 자체 팬컨 대신 메인보드 팬컨에 물려서 900rpm에 두고 cpu온도 43-50 잡고 쓰다가 녹투아 팬으로 바꿨습니다. 예전 시스템에서 쓰던 140mm을 이식해서 쓰는데 팬 중에서는 끝판왕 인정입니다. 라디용 고압력 블레이드에 검정으로 갈라면 산업용2000rpm짜리 밖에 구할 수가 없어서 포기하고 녹투아 리덕스 1700rpm pwm으로 골랐습니다. 베어링이 구형이고 풍압은 약간 낮지만 커세어 팬에 비해 풍량은 훨씬 높고 소음은 작습니다. 가격은 비싸고요. 두 개에 6만원ㅠ.ㅠ 블레이드 색은 비슷한데 프레임 색은 좀 어정쩡하긴 합니다만 못 봐 줄 정도는 아니네요. 팬 블레이드 형상에 따른 스펙 차이는 이번에 모델 고르면서 알게 되었네요
일단 팬속도 풀로드 걸어도 소음은 들어줄만 하고 라디 통과하는 풍량이 확실히 늘었습니다 온도도 30후반-40초반으로 내려갔고요.
조립 직후 크리스마스 이브에 찍은 사진 아마 그래픽 카드 라이저 카드 달아서 세우는 게 다음 과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그래픽 카드도 바꾸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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