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자주 가는건 아니지만 일년에 한번 정도 갑니다.



동네 식당 같은 곳은 보통 혼자 일해요.

아니면 주방 1, 홀 1 정도로.... 간소하게 운영.



우리나라도 곧 그렇게 되겠네요.



함부로 자영업, 특히 식당 하지 말라는 거죠.

가족끼리 하는 정도 아니면 사람 부리면서 할거는 아니라는 거죠. 



제가 구로에 있다보니

건물 1층 음식점들이 일년에 몇개씩 나타나고 사라집니다.

그 부침이 더 심하겠네요.



식당이나 소기업이나 한달에 발생하는 수익이 일정한데

인건비를 강제로 올려야 한다면 

결국 운영을 못하게 되는 거죠.



저도 조그만 구멍가게 같은 회사에 있는데

인원이 15명입니다... 

현재 월 수익이 직원 급여 주고 나면 거의 똔똔인데, 

여기서 강제로 더 올려줘야 한다면

수익을 더 내는 방안을 찾기 전에는 

인원을 줄이고, 외주로 돌리고, 

기존 인원보고 더 일하라고 하는 수밖에 없죠.

수익이 일정한데 지출을 늘리라고 하고 그게 강제이면

그걸 맞추지 못하는 회사는 폐업을 해야겠죠.....

능력없으면 그만두라는데... 그만둬야죠..



그냥 물가 상승률 정도에서 인건비가 상승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