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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시 M60쏘다가 왼쪽귀에서 갑자기 '땡" 하는 소리가 들린 후 잠시 먹먹했었는데 그때문인지 아니면 이어폰을 끼고 살아서인지 젊은 시절에도 귀가 좀 시원치 않았었습니다. 그래도 그리 큰 불편없이 살았는데 한 5년 전부터 건강검진시마다 난청의견이 나오더라고요... 이게 뭐 생활할땐 아직 큰 불편이 없는데 회사에서 회의자리라던지 업무보고하는 자리에서 다른 사람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일이 점점 늘어나길래 병원에 갔더니 왼쪽귀는 중증, 오른쪽귀는 경증의 난청 증상이 있다고 하더군요. 아직 보청기를 상시 착용할 정도는 아니라 하면서 책 읽을 때만 돋보기를 쓰듯이 필요한 경우에만 가끔 착용하는 것도 관찮다고 하길래 이런 식으로 보청기를 착용하시는 분이 있으신지, 그리고 외관상 티나지 않는 보청기좀 추천해 주실 수 있으신지 해서 도움을 청합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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