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션 님께 한가지 여쭤봅니다...    글쓴이:두리당 , Hit : 959

저는 어릴 적부터 난시였는데, 머 저 어릴 적에는 주변에 안경쓰는 애들도 많이 없었고...(촌이다보니 더욱더) 그냥 그렇거니 하면서 살았습니다... 고등학교 때 처음으로 안경을 쓰게 되었는데, 안경을 쓰고 보는 뚜렷한 세상보다는 안경 안쓴 번진 세상이 더 좋아서 안경은 그냥 가끔씩 쓰는 걸로... 참고로 시력은 오른쪽 0.4, 왼쪽 0.6 이고, 몸상태에 따라 조금씩 변동은 있지만, 대체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45살을 넘어서면서 노안이 와서 먼 것은 더 번져 보이고, 가까운 것은 잘 보이는데... 사실 그러다보니 일상생활에서 안경의 필요성이 더욱 없어지는데... (스맛폰이나 PC를 가까이 하는 생활이다보니...ㅎㅎ) 여기서 옵티션 님께 여쭤어 봅니다. 안경은 대체로 먼 것을 잘보이는 것을 전재로 안과에서는 처방을 해주던데, 그러다보니 안경을 쓰고 생활을 하면 눈이 빨리 피곤해지는데... 평상시 안경을 쓰고 생활을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지금처럼 안경을 안쓰고 생활하는게 나을까요? 안경을 쓰면 노안을 좀더 늦게 진행되도록 도움을 준다던지 그런 것이 있을까요?

두리당 지구를 지키고 싶은 맘만 꿀떡같은 두리입니다... ~~~~~m^.^m~~~~~ 정보력:29830 친절도:15470

옵티션끈 정보력:16930 친절도:11186   08-23 16:23 안녕하세요 멀리 불편하여 쓰고 싶으실 때 쓰시면 될듯합니다. 근거리가 불편한걸 늦출 수 있다는 약 다 과대광고라고 봅니다. 특히 루테인이나 블루베리 그런거.. 복용하셔서 돋보기 안쓰는 분 아직 만나보지 못했고 특별히 늦춰진분도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안경을 잘보이는 거리를 바꾸어주는 도구라 단지 불편한 거리를 잘보이게 해줍니다. 노안의 경우는 확실히 늦춰주는 수단을 아직 제 지식과 경험으로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인스5700 정보력:960 친절도:683   08-23 16:58 모바일- 시력이 저랑 비슷하시고 연령대도 동년배 같으신데 운전하시거나 강의를 듣거나 하실때 안불편 하세요?

옵티션끈 정보력:16930 친절도:11186   08-23 18:00 저라면 다초점을 맞추고 적응 후 필요할 때 쓰도록 하겠습니다. 혹 다초점을 쓰겠습니다. 제 의견은 후자에 가깝네요.

바꿔바 정보력:2290 친절도:6908   08-23 20:09 모바일- 모바일- 안경을 처음쓰면 적응기간이 필요합니다. 안경렌즈가 내게 정확히 맞는지 안경테가 거슬리지 않는지 등....... 안경을 맞출때 두눈뜨고 시력을 1.0정도에 맞춤니다. 1.2이상에 맞추시면 선명하게 보이긴하지만, 처음엔 눈의 피로가 많아지고 적응도 힘들어질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경 맞출시 난시까지 넣었다면 더욱더 적응하기 힘드실수 있습니다. 난시를 적용하면 땅바닥 올라와보여서 땅바닥속으로 발이 푹푹 빠져서 걷는 느낌도 올수있고, 계단오르 내릴때도 계단의 높이를 가늠하기 힘들어 어려움을 겪을수도 있습니다. 난시는 상의 일그러짐을 보정해주지만 이로인해서 눈이 피로하다면 난시를 빼고 맞추시면 한결 나아질겁니다. 다음은 두 안경알의 각도 입니다. 이게 얘기하기가 애매한부분인데, 저는 안경을 맞추면 안경테부분중 두안경알이 연결된 부분을 펴서 두렌즈면이 어느정도 평평해지도록 펴달라고 합니다. 이렇게 안하면 좀 어지러움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두렌즈를 평평하게 맞추면 제눈이 확실히 편해짐을 느낍니다. 그리고 마지막, 안경테마다 적응하는 기간이 달라질수 있습니다. 안경알이 작고 전체테이면 처음에 테부분이나 렌즈의 가장자리부분이 눈에 많이 거슬립니다. 그래서 저는 반무테나 누드테를 선호합니다. 테가 아무래도 덜 보이니 거슬리는 부분이 사라져 편합니다. 안경렌즈도 크면 거슬림적어 눈은 좀 편하겠지만 제게는 잘 어울지리않고 무거워지는 단점 때문에...... 지금까지 전문적인 부분이없는 지극히 경험에 의한 개인적인 내용이었습니다. 참고하시라고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