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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도착했습니다. 많은 논란을 뒤로한체 출장을 결정하고, 실행에 옮겼네요. 오늘 2020/03/13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중국동방항공 MU268편을 통행 중국 연태로 이동을 했습니다. 이미 출발전 중국에 도착하면 어떤일이 벌어질것인지에 대해 들었던터라 크게 당황하지 않았습니다만, 비행기 탑승시 체온을 측정을 하더군요. 예, 비행기 입구에 체온이 높아 재측정을 기다리는 여러 사람들이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비행기가 연태 공항에 착륙을 하고, 게이트가 열리니, 방호복을 입은 2명의 인원이 탑승하여, 전체 탑승객의 체온을 다시 측정을 하더군요. 이 과정에서 비행기에서 내리는데, 1시간 반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이 시간은 체온이 높은 이들이 있어, 재측정을 하고, 다시 측정 결과 높은 사람들을 모아 밖으로 데려나가는 절차를 포함한 시간입니다. 제 뒤로 그 체온이 높으신 분들이 뛰엄 뛰엄 모여있었는데, 두 사람은 그냥 보기에도 얼굴색이 많이 붉은것이 체온이 높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한국인 학생도 한명 포함되었는데, 병원으로 가서 좀더 정밀 진단을 받는다고 하더군요. 아울러 전 비행기의 가장 뒷편에 앉은 탓에.... 거의 제일 마지막으로 내리게 되었... 비행기에서 내리면 다시 체온을 측정하고, 문진을 하고나면 가방을 찾아 나오게 되는데, 여기에서는 중국 연락처가 필요하더군요. 친구라던지, 고객이라던지..... 그리고 각 단계별로 한국어 통역이 있어 그다지 불편함을 느낄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이 과정까지 끝내고 나면, 출입국신고를 하고, 가방을 찾고..... 예, 여기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들은 모두 방호복을 입고 있더군요. 안전이 제일이니 당연한 조치겠죠. 그리고 게이트를 통해 나오면, 이제는 목적지별 안내소가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공항을 빠져나가기 위한 (사실 버스타러가는...) 신고서와 호텔에 들어가기 위한 신고서를 작성을 해야합니다. 이때, 현지 상인회와 청도 영사관에서 나와 수고를 하고 계시더군요.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더불어 위챗에 단체톡방을 만들어 여러가지 정보를 제공해주고, 상황을 파악하고 계신것을 보니 이전에 해외에 나와서 만나던 그 4가지 없던 외교부는 어디있나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저는 연태의 개발구로 향했는데, 처음에 화안호텔로 가겠다고 했었지만, 진장호텔로 데려다 주더군요. 사실 시설적인 면이나 청결적인 면에서 많이 못할것이라는 생각에 그렇게 했는데, 막상 도착을 하니 나름 괜찮은 수준입니다. 도착을 하면, 공항에서 받아 작성한 신고서들고 한명씩 버스에서 내리고, 버스에서 내리면, 방키를 줍니다. 그 방키를 받아들고 호텔입구로 가면 메고있던 백팩과 제 수화물에 대한 소독을 하고, 호텔에 들어갑니다. 엘리베이터 앞에서 역시 통제하는 인력이 있어서 원하는 층으로 이동을 시켜줍니다. 원하는 층에 도착하면 손소독을 하고, 방으로 안내 받습니다. 방에 도착하면, 안내문과 체온계를 주는데 도착 즉시, 그리고 하루중 3회 측정하라는 안내문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잠시 기다리니,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저녁을 받아들게 되는데, 이떄 시간이 거의 10시였습니다. 비행기가 현지시간으로 4시30분에 도착해서, 방에오는 9시.... 하하하 예, 4시간 넘게 걸린거 같습니다. 식사는 맛있어 보이지는 않았지만, 순두부찌게를 포함한 식사와 사과, 콜라를 포함한 간식들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배가 무척 고팠는데,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1시간쯤 뒤에 방으로 핵산검사라는 것을 하러 방으로 찾아오더군요. 아마 늦은 시간이라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직도 와이프는 중국이 많이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계속 안심을 시켜주고 있습니다. 지방정부마다 조금씩 다르게 대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최소한 제가 방문한 이곳 연태는 절 안심시키기에는 충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핵산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배달되어온 아침을 아직 먹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또장도 있고, 빵도 있어서 곧 먹을 생각입니다. 부디 이 출장 무사히 잘 마무리 하고 돌아갈 수 있기를 도착 다음날 아침부터 기원해 봅니다. 힘든 곳에서 수고하시는 많은 한국의 의료진과 공무원분들 힘내시고, 여러분들도 힘내시길 응원합니다. 저 역시 건강하게 잘 있다 가겠습니다. 그럼.. 다른 내용이 있으면 다시 올리겠습니다. 추천:수연아빠 추천:지그프리드 추천:아드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좋은하루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월레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릴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zonezero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vendett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휴식같은풍경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고구마 추천:선과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ChaCh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솔개-울진BBQ는뻥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 나두룩스 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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