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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le #1 : 4daa69bbafde4f8f9ad1baee710c1cdd1539652114950.jpg(900.8 KB), Download : 45 |
요즘 왜 이렇게 계획에 없던 영화를 보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방금 보고 왔구요 바로 직전에 관람기를 올린 창궐보다는 개인적으로 재미있습니다. 코믹영화라 사극영화처럼 걸고 넘어질 부분이 적기도 하지만 그래도 제법 웃을수 있는 부분이 많은게 더 좋은 점수를 준 이유이기도 합니다. 요즘 별로 웃을일이 없어서요 ㅜㅜ 단점이라면 이게 대부분의 영화의 단점이 되기도 하는데 영화라서 그런지 우연하게 일어나야 할 일들이 타이밍 딱딱 맞춰서 일어난다는 점입니다. 하긴 엉뚱한 시간에 그런게 발생하면 영화의 재미는 더 떨어지겠지요. 마지막 부분이 약간 이해가 안되기는 했지만 지루한 시간도 별로 없었습니다. 같이 본 관람객들중 30~50대 아주머니들의 웃음소리가 많이 들리더군요. 남자들도 웃긴 웃지만 크고 통쾌하게 웃는건 아주머니들이었습니다. 마눌님들 기분 좀 풀어드리려면 같이 관람하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중년 여성의 성향을 잘 모르는 모태 솔로의 추천이니 너무 믿지는 마시구요. 관람평과 무관하게 극장에서 참으로 기가막힌 일이 있었는데 그건 개인사고 안좋은 일이라서.... 사실 그일이 영화에서 발생한 우연보다 더 기가 막혔는데 말하긴 싫습니다. 그일이 없었으면 좀 더 영화에 집중하고 더 웃었을텐데... 다른 날짜에 볼걸하는 후회가 되네요. 아무튼 보잘거 없는 관람기니까 그냥 참고만 해주세요 주말 잘 보내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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