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가려다가 날씨가 덥다보니 조금 더 시원한 극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시골 단일관이라 제가 가는 시간에는 폴아웃만을 봐야하는 상황이라 어쩔수 없이 관람을 했네요.



낮에 좀 바쁘게 일해서 피곤하기도 했지만 상영시간이 길고(147분) 제 기준으로 얽키고 설킨 피아식별 때문에



하품이 계속 나오더군요. 전작들과 연결된 내용도 잠깐씩 있어서 못봤거나 기억하지 못하는 분들은 약간 멍때리는



장면도 있을겁니다. 잘 시간을 약간 넘기면서 관람을 해서 영화에 집중하기 어려웠던 점도 있었구요.



그래서인지 예전의 미션 임파서블이 더 재미있었다는 생각과 회를 거듭할수록 2%씩 재미가 없어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지금 상영중인 오락영화중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죠. 



개봉예정작 중에는 신과함께는 거르고 공작이 기대됩니다. 요즘의 남북관계 때문에 주제부터 좀 땡기네요.



아무튼 더위가 피크인데 잘 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