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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의 16화는 양규 장군이 함정임을 눈치 채면서도 포로들을 구하기 위해 거란군을 쫓아 가서 싸우다가 마지막을 맞는 화가 되었습니다. 카메라를 따라 가며 양규장군과 그를 따르는 병사들의 기개가 느껴지고 비장한 각오가 전해오네요. 거란군에 둘러싸여 그들을 대항하여 싸우는 장면 장면이 영화 300 보다 더 진한 감동을 주는 것은 우리의 역사이기 때문이겠죠. 이번 드라마에서 가장 진한 여운을 주는 인물로 양규 장군역의 지승현 배우가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이전에 알지 못했던 양규 장군의 업적을 다시금 돌아보게 됩니다. 40만 대군이 공격하는 홍화진을 3천의 군사로 지켜내고, 곽주로 진격하여 6천의 거란군을 몰살하고 탈환한 것. 이후에도 김숙흥과 거란군을 쫓아가며 수차례 싸워 승리한 일이 있었다는 것을 이번 드라마로 알게 되었네요. 지금 우리나라가 처한 여러 어려움들을 앞으로도 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추천:수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나그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돌파리 추천:봉규니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sticker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선플라워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dadfortwin 추천:헤르니아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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