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문의 ( 순환 팬)-m    글쓴이:까망미루 , Hit : 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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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끝라인이라 안방에 냉기가 전해집니다. 외벽쪽으로 장농이 있는데, 이 사이에 공기 순환이 좋지 않아 곰팡이가 피어요ㅡ 단열벽지를 시공했지만 정도가 줄었을 뿐 생기는건 여전하더군요. 그래서 옷장 뒤에  팬을 놓으려 하는데, 선택지가 다이슨 tp03, 탁상용 써큘레이터, smps+140mmx2 fan 세가지를 염두하고 있어요. 전기세 생각하면 smps인데, 풍량이나 편의성이 낮고.... 어떤 것이 적합할까요?

까망미루 세계최초(?)자동평형 원심분리기 이제 천칭은 가랏~! 관심있는분은 쪽지로.. 투피인이 구매하시면 5% 깎아드립니다... 정보력:1760 친절도:1290

북극곰파카 정보력:1320 친절도:4543   11-26 10:42 저부분을 적외선으로 찍어서 단열이 안된부분을 확인한 다음 폼을 사다가 드릴로 구멍 뚫어서 채워 넣는게 제일 확실한 방법입니다.

뉴스맨 정보력:460 친절도:9138   11-26 11:03 곰팡이 핀다는건 습도가 높다는건데 제습기를 사용해야 하는데...바람만 불어넣는다고 해결될것도 아니고.. 차라리 세입자면 그냥 제습제 얼만 안하니 구입해서 그릇하나 큰거 같다가 놓는게..

터미 정보력:1540 친절도:3584   11-26 11:11 모바일- ㅇ임대차중에 발생한 곰팡이로 벽등이 훼손이 심하게되면 임차인이 원복해야할수도 있습니다. ㅇ저상태면 장농뒤는 ㅜㅜ ㅇ팬으로 안되요. 우선 곰팡이 제거후, 사람없는시간에 제습기나 온풍기 등으로 건조하게 유지해야해요.

sosaezi 정보력:7460 친절도:14071   11-26 11:16 집주인 입장에서도 세입자가 곰팡이 키우고 살면 불편합니다. 금방 이사가서 또 세입자를 구해야하기도 하고, 퀴퀴한 냄새 나면 눈치 좋은 사람들은 집 알아보다가 '여긴 아니네' 하고 가버리죠. 도배도 계속 새로 해야하고...아파트 끝라인이면 단열 벽지로는 부족하고 아이소핑크나 이보드 등의 단열재 시공이 필요한데, 이런건 집주인이 해줘야 할 부분이고, 세입자가 손대기는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나마 이슬은 맺혀도 곰팡이라도 피하고 싶으시면 UV-C 램프를 벽 앞에 설치해서 외출시에만 켜시지요. 사람에게도 유해한 파장인데, 소독용으로 이만한건 없었던듯.. 급식실 같은데도 퇴근할 때 켜곤합니다.

쫑 정보력:7810 친절도:11619   11-26 11:18 저기에 바람을 불어 넣으면요, 결로가 더 생겨요. 차가운 벽에 따뜻한 바람을 계속 불어넣는거라 저기가 제습기 냉각핀처럼 되기 때문에 물이 더 응결되죠. 제습기를 상시 돌리시는게 좋아요

전용회선 정보력:11660 친절도:13250   11-26 11:27 작고 저렴한 제습기를 Q땡에 가면 팔아요... (3만원대...) 저도 하나 사서 드레스룸 확장 한곳에 상시로 돌리고 있습니다. 제습량이 그리 많지는 않은데 제습제 놓는것보다는 제습량이 많네요... 한번 고민해 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St.Hun 정보력:10730 친절도:15252   11-26 11:48 정도가 약하면 장농 앞으로 조금 당기시고 물기 자주 닦아 주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장농뒤 곰팡이는 심하면 장농뒤 나무 부분에 곰팜이가 생길수도 있습니다.ㅜ

kingOFspeed 정보력:2190 친절도:5331   11-26 12:59 와이프가 하는 방법은 우선 벽과 가구 사이를 좀 떨어뜨리구요. 애들 집에 없을때 문 다 열어 환기를 자주 시키더라구요. 또 종종 제습기 돌립니다. 단열 잘되고 곰팡이가 별로 없는집인데도 이렇게 안하면 장농이나 침대헤드 뒤쪽에 조금씩 생기더라구요. 추천: 터미

제이제이 정보력:28910 친절도:27391   11-26 14:56 에고... 곰팡이 한번 나면 다시 계속 나던데... 좋은 방법 찾으시기 바랍니다. 안타깝네요. ㅠㅠ

효원아빠 정보력:4570 친절도:8947   11-26 15:56 저희 집도 갓집이라 ㅠㅠ 같은 상황이네요... 아파트에 살면서 이런 아파트는 처음 봤어요 ㅠㅠ(저 사는 데) 저희도 장롱과 벽 사이 띠고 제습제 갖다놓고 히터 돌리고 보네이도 돌리고 별짓 다 하는데... 결국 낮에 환기 시키는 게 제일 낫더라고요 ㅠㅠ 이번 겨울 어떻게 날지 아주 걱정입니다. ㅠㅠ

까망미루 정보력:1760 친절도:1290   11-26 16:34 답글 감사합니다. 우려를 하셨던 것처럼 장농뒤는 재작년인가 한번 난리를 겪은 후에 단열 벽지를 시공해주셨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기 구석은 또 생기더라구요. (장농 뒤 전체 부분은 괜찮습니다.) 공기 순환하면 괜찮은게 아니라 그 반대라니... 크흡. 환기 시킬 때만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어야 할까봐요.

sososo 정보력:1870 친절도:3947   11-26 17:15 모바일- 방안온도는 몇도쯤 되시나요? 온도차가 심해도 저러던데요~

GlooJ 정보력:1350 친절도:927   11-26 18:19 코너부에 단열벽지 사이에 틈이 있거나, 걸레받이 부분이 너무너무 차가워서 냉기가 올라와 결로가 별생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곰팡이 제거하시고 접착식 단열벽지(5T~6T정도) 추가로 붙여주세요, 곰팡이 발생위치 중심으로 가능한 넓게 붙여주시는게 효과적입니다. 미관상이나 기능상 문제없으면 걸레받이는 물론, 바닥까지 일부 덮어주는 것이 좋고, 꺽임부는 단열벽지를 자르지 말고 구부려서 시공하여 코너부에 틈이 없도록 해주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단열벽지 정도면 결로정도에는 효과적입니다(단열재 두께보다 방 전체벽의 온도차이를 줄이는것이 중요합니다).

おばけやしき 정보력:12560 친절도:36404   11-26 20:21 모바일- 연식이 오래된곳인가요? 요즘 단열규정대로 지으면 저럴리가없을텐데요.. 원래는 벽의 냉기와 실내공기를 완전히 분리시켜야 결로가 생기지않습니다. 그리고 붙박이장은 내벽에 하셔야해요. 옵션으로 붙박이장 설치한 아파트들 보면 절때 외벽에 설치하지않거든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