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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특별자치도' 출범 속도낸다…11월 주민투표 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40606 기사를 읽다보면 이런 문구가 나오거든요.. 특별법에는 지위, 행정, 재정, 정치, 교육 등 외교와 국방을 제외한 분야에서 막강한 권한을 담을 예정이다. 즉, 외교와 국방 빼놓고 모든것을 독립적으로 하겠다란 건데요.. 저렇게 모든것을 독립적으로 하려면.. 대구/경북에서 나오는 재정으로 중앙정부에 도움을 거의 받지 않고..혼자서 해 나가야합니다.. 물론.. 세금 체계를 바꿔서 자치적으로 세금을 징수하도록 해야겟지요.. 즉.. 외교 및 국방 등 최소한으로 국세를 부담하고 나머지 세금은 모두 자치도에서 징수하고 사용하는 것으로 변경해야겠지요.. 우리나라의 세금이 서울과 경기에서 엄청 많이 나오는데.. (대기업같은 경우 공장은 지방이라도 대부분 본사는 서울/경기라서 세금을 수도권에서 냅니다.) 중앙정부의 재정 도움없이 저게 가능 한가요? 중앙정부의 재정 도움은 받겠지만.. 독립적으로 하겠다라고 하면.. 뭔가 뚜렷한 비전과 중앙정부와의 관계 설정을 확실하게 해야 겠지요.. 근데.. 아무리 봐도 뭔가 정치적이고 소모적인 것 같네요.. 일단 솔직히.. 이번 코로나 사태때도 보면.. 대구/경북의 행정이 저런 독립행정의 능력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대구가 경북에 합쳐져서 자치도 밑으로 가는건데요... 대구에서는 여론은 어떤지 모르겟네요... ---------------------------------------------------------------------------------------------------------- 근데 아래에 기자를 보면.. 4월10~11일날 유선 100%로 설문조사하고.. 공론화를 단 한달반도 안되게 거쳐서 11월 주민 투표... 하.. 정말 신속한 행정이네요.. ---------------------------------------------------------------------------------------------------------- 장·단점 설명 없고 유선 100% ARS 진행…공산력에 의문 대경연 "붐 조성 필요…별도 공론화 과정 반드시 거칠 것" .또 다른 대경연구원 관계자는 “ARS 방식은 최대한 간단한 질문만 가능하기에 쟁점이 될만한 문항은 모두 배제했다”며 “시·도민 51.3%가 행정통합에 찬성한다는 조사결과가 과연 공신력이 있는지는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 쟁점 문항 뺀 '행정통합 설문조사' 뒷말 무성 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369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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