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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누라다푸라에서 2박 후 담불라로 이동했습니다. 미니버스로 220루피. 1시간 10분 거리인데 우리 돈으로 1600원 정도입니다. 로컬버스로는 약 300원 정도. 대중교통이 매우 저렴합니다. 담불라에서는 동굴사원과 황금사원을 본 후 시기리야로 다시 이동했습니다. 스리랑카의 가장 유명한 곳이 시기리야 바위입니다. 남자 둘이 한 침대 쓰기엔 불편할 것 같아 트리플룸 조식 포함 27불에 방을 잡은 후 시기리야 바위로 향했습니다. 입장료는 1인 30불. 현지인은 250원 정도이니 약 150배 비싼 겁니다. 대부분의 유적지가 다 그렇죠. 외국인 입장료가 더 비싼 건 인도와 마찬가지입니다. 올라오는 데는 대략 30~40분 걸리네요 30분 정도 있으면 해가 질 거라 선셋을 보기위해 대기 중입니다. 음식 사진은 전날 저녁 식사입니다. 이곳에선 술마시기가 꽤나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와인 스토어라는 정해진 곳에서 술을 사서 식당으로 가 마신 겁니다. 술 사가서 마실 수 있는 식당도 많지 않아 음식 가격이 비싼 편이네요. 그래도 캔맥주 6개(약 8000원)에 샐러드 볶음밥 칠리새우 세 가지 메뉴(약 15000원) 해서 남자 둘이 23000원 정도로 푸짐한 저녁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이곳 물가에 비해 꽤나 비싼 것 같네요. ㅎㅎ 추천:배움가드 추천:투데이 추천:봉규니 추천:카이샤잉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sredpin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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