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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 라고 하기에 조금 멀군요. 차로 3시간 거리 NADI(라고 쓰고 난디라고 읽습니다.) 피지의 대표적인 관광지(?) 입니다. 12일째 입니다. 1월 3일 인천에서 비행타고 아들 방학겸 직장생활 20년 기념 휴직(마님의 윤허) 하고 2달 예정으로 피지에 와 있습니다. 아빠 어디가 찍고 있네요.--; 친구들은 팔자 좋다라고 말하지만 sosaezi 님 처럼 탈조선을 위한 사전 답사도 겸하고 있습니다. (가능 할지 모르겠지만) 와서 살면서 영어도 공부하고 이것 저것 휴식을 겸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다행이 현지에 살고계신 마음씨 좋으신 분들 덕에 이것 저것 많이 알아가면서 도움도 받아 가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아들과 둘만 와있다 보니 안쓰럽게 생각하시는지 좋게 봐주셔서 이것 저것 많이 도움을 주시드라구요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버스타는 법 콜택시 부르는법 버스카드 충전하는법 핸드폰 충전하는법 슈퍼 위치, 옷가게, 식당, 한인식당, 치킨집 알아두고 밥하는법 (쿠쿠밥솥 같은건 이동네에는 없습니다.) 20대 초반에 했던 일들을 하나 하나 다시 배워가고 있습니다. 영어를 조금이라도 해야해서 많이 피폐해져가고 있씁니다. -_- 아이와 함께 안전을 고려하면서 지내다 보니 이것 저것 신경쓰이는게 한두가지가 아닌것은 맞습니다. 사진은 관광특구인 데나라우 라는 곳에서 찍은 곳이고 사는곳은 한국 기준으로 생각하면 많이 불편한게 사실입니다. 사람들은 선하고 좋습니다만 아무래도 해외이고 아이와 함께인지라 야간에는 잘않나가고 있습니다. 외국인대상 범죄가 존재하는것도 사실이기도 하구요. 있는 2달동안 아이 않아프고 힐링이 되는 생활이 되었으면 합니다. 귀국전에 sosaezi 님 이 계시는 수바에 한번 갈지 않갈지는 모르겠습니다. 보통은 퓨어피지 공장에 기념품사러 한번씩은 간다고는 하는데 아이와 함께 온지라 렌트하고 왕복 6시간의 운전은 조금 꺼려지게 되는게 사실입니다. 택시 불러서 가면 보통 200달러(US100달러) 정도 하는듯하더군요. 시차는 한국과 3시간 차이입니다.지금은 2시네요... ^^ 종종 저도 피지에 관한 소식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추천:수연아빠 추천:겨우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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