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차량은 2013년 9월 생산 차량으로 식 2014년형 젠2 미션 차량입니다. 운 좋게 미션오일 쿨러가 장착된 모델이기도 하구요
미션 오일은 6만에 드레인으로 1회 교환을 했고요.. 이제 10만 키로를 보고 있어서, 드레인으로 2회 교체 예정입니다.
미션오일 쿨러가 없으면, 오일 온도가 상당히 많이 올라갑니다. 제 차량은 100 이상 올라가질 않습니다. 가혹 조건으로 운행해도 94도 이상 올라가질 않아요... 주행후에는 자동으로 시동을 꺼도 냉각을 시켜 줍니다. 순정차량의 장점이라는...
그래도 오일 색상은 짖은 갈색으로 변색이됩니다.... 전 멋모르고 6만에 첫 교환을 했었는데요. 그 때 색상이 검정에 가까웠습니다. 교환 주기를 더 짧게 가져야 할 것 같아서, 이제 곧 10만이 되기에 드레인방식으로 2회 연속 교환 예정입니다.
크루즈는 꼭 미션 오일 레벨링 중요합니다. 드레인 방식으로 교체를 하시던, 순환식으로 교체를 하시던, 꼭 레벨링 봐주는 곳에서 하세요. 오일 온도가 달라서 채적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뺀 만큼 넣는 방식은 안되요...
미션이 상당히 민감합니다...
순환식 교체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순환 오일 압력이 제조사 마다 명시가 되어 있는데..
정비메뉴얼에는 안나와 있나봐요. 연식마다 틀려서인지.. 제대로 표기가 안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쉐보레 미션은 현기랑은 달라서... 오일 압력 틀리면, 문제 많아집니다... 특히 안쪽에 있는 솔벨프 오링이나 필터 찢어지면 미션 바꿔야 되요...
저게.. 요즘은 교육이 잘되어 있는지는 모르지만. 초기에는 사업소에서 순환식으로 교환하고 미션 말아먹은 곳도 있어요.
사업소는 문제가 있는데... 바로정비나.. 일반 정비소는... 더 말이 필요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