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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le #1 : 274291ad9da34893b93fa702335536501540800387124.jpg(230.4 KB), Download : 56 |
개봉한지 좀 시간이 지나서 뒷북이 아닐까 생각하지만 혹시나 아직 안보신분들께 손톱만큼의 정보가 될까봐 올려봅니다. 다큐의 성격이 많은 영화라서 영상에 뉴스나 기사의 내용이 그대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람평을 보니 그걸 보기싫은 짜깁기로 분류하시는분도 있던데 개인차에 따라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의 과거사실을 상당수 그대로 스토리에 사용했기 때문에 참신함은 떨어집니다. 이미 전개될 내용을 많이 알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다른 주인공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상황이 제법 비중있는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도 굵은 스토리라인을 알고 있기에 예측은 가능합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편가르기도 등장과 함께 거의 알수 있습니다. 역시 과거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죠. 종합적으로 큰 재미는 없었습니다. IMF사태를 자세하게 몰랐던 분들이라면 이 영화로 어느정도 내막을 알수도 있고 국가나 기관의 청렴과 비리가 얼마나 큰 차이를 보여주는지도 알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과거의 큰 사건들이 영화로 많이 만들어졌는데 오직 재미로만 판단한다면 그다지 높은 점수를 주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예매율이나 평점을 봐서는 개인차도 제법 있을거 같지만 영화를 보는 이유가 꼭 재미나 감동만은 아니라는것도 알수 있습니다. 자녀들과 좋은 시간, 인생의 교훈 뭐 이런걸 원한다면 좋은 영화일수 있는데 우울한 기분을 달래기 위해서 본다든가 연인과의 오붓한 시간을 위한 영화는 아닐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관람평을 좀 올렸는데 보헤미안 랩소디와 함께 평점과 예매율이 좀 이해가 안되는 영화였습니다. 세월호 관련 다큐나 영화도 있었지만 흥행과는 거리가 멀었던 것과 비슷한 이유입니다. 그럼 따뜻한 주말 되세요~~ 추천:주원아빠 추천:노랑여우 추천:제이제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투데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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