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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http://www.todaysppc.com/mbbs/view.php?id=free&page=1&no=408037&ct=20190127_1311220000 일단 문제는 크게 3가지였습니다. 1. TV가 너무 가까워서 눈이 아프다. 2. TV가 너무 높아서 목이 아프다. 3. TV 받침대가 틸팅이 안돼서 시야각이 안좋다. 일단 3번 문제는 받침대 앞쪽에 두께가 있는 물건을 받쳐서 강제로 티비가 뒤로 기울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하니 시야각은 해결이 됐는데 TV가 그만큼 더 높아졌습니다. 그래도 시야각이 우선일 것 같아서 일단 그렇게 해두고 TV 설정에 들어갔습니다. 첫번째 참조한 글은 https://kbench.com/community/?q=node/9526 였습니다. 우선 영상 -> 고급메뉴 에서 화면비율 -> point to point 노이즈제거 -> 꺼짐 동적명암 -> 꺼짐 HDMI 모드 -> 그래픽 으로 설정을 했습니다. 위의 설정을 하기 위해서는 해상도를 우선 1080P로 낮춰야 합니다. (위의 글에 잘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일단 이 정도 설정만으로도 모니터 느낌에 많이 가까워집니다. 여기에 몇가지 설정이 더 필요합니다. 그 다음 참고한 글은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8525558 입니다. Mstar 3458칩셋을 쓴 티비들은 메뉴에서1147을 누르면 factory mode로 진입을 합니다. factory mode 진입 후 sharpness를 0으로 설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https://gutmate.tistory.com/entry/ZEPA-UHD-TV-KSP-401-%EB%AA%A8%EB%8B%88%ED%84%B0%EC%9A%A9-%EC%84%A4%EC%A0%95-%EB%B0%A9%EB%B2%95 위의 글을 참조해서 나머지 설정을 하고 나니 이제 화면에 출력되는 글자들이 모니터처럼 나오면서 눈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그래도 눈이 조금 아프긴 했지만 예전에 55인치 티비 샀을 때 경험으로 보면 이 정도면 곧 적응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예상은 맞았습니다. ) 2번 높이 문제는 TV 상단 1/3을 포기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1/3을 안쓴다는 것은 아니고 평소에 웹서핑하고 코딩할 때는 굳이 4K 해상도를 다 쓸 필요가 없으니 화면의 아이콘들을 모두 눈 높이 아래로 내리고 크롬이나 익스플로러도 특별히 고해상도를 요구할 때가 아니면 눈 높이 아래에만 두도록 했습니다. 영화나 게임할 때만 전체 화면을 다 쓰구요. 그리고 강제 틸팅을 위해 TV 받침대 밑을 괴었던 물건들을 빼버리고 TV 받침대도 제거를 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약 4~5cm 정도 낮아졌습니다. TV받침대를 빼고 TV는 벽에 비스듬히 기대놓았습니다. 높이와 시야각을 동시에 해결하는 방법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계속 쓸 수는 없었습니다. 혹시나 실수해서 TV가 앞으로 넘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다가 베란다 한구석에 쳐박아뒀던 모니터암이 있다는게 생각났습니다. 이사하면서 버릴까 고민하다가 혹시나 해서 안버렸던게 천만 다행이었던거죠. (제가 원래 잘 못 버리는 성격이라)  제가 가지고 있는 모니터암은 위와 비슷하게 생긴 것이었습니다. 꺼내서 보니 문제가 하나 더 있었습니다. 제가 가진 모니터암은 VESA 홀이 100*100 인데 TV는 200*200이더군요. 그래서 바로 또 검색에 들어가서 다음과 같은 물건을 찾았습니다.  VESA 홀을 100*100 -> 200*200으로 바꿔주는 어댑터였습니다. 바로 주문해서 모니터 암에 달아서 TV와 연결을 했습니다. 모니터암에 틸팅 기능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TV를 뒤로 기울여서 시야각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편안하게 40인치 UHD TV를 모니터처럼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눈도 적응이 되니 화면도 크고 해상도도 높아서 만족도가 엄청나게 높았습니다. 유튜브에서 4K 영상도 보고 크롬창을 여러개 띄워도 화면이 넉넉하더군요. '역시 듀얼보단 싱글을 택하기 잘했어!' 라고 제 선택을 스스로 칭찬해 줬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하죠. 해상도는 4K이지만 제 메인보드(asrock B250 보드) 는 HDMI가 ver1.4이기 때문에 4K 30hz 밖에 지원을 못했습니다. TV는 4K 60hz를 지원하는데 말이죠. 서서히 그래픽카드 욕심이 나더군요. 그 욕심이 또 하나의 고난과 역경을 불러왔습니다. 그 이야기는 3부에.... 고난과 역경의 40인치 UHD TV 모니터로 사용하기 #3 에서 계속~ http://www.todaysppc.com/u/?u=free/408040 추천:vendett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봉규니 추천:熱血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제제802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추녀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그리운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겨우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오토나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ohmi0530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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