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능요원은 아니지만 약간 비슷한 공중보건의로 근무했었는데요..그때 기억을 떠올리자면..
우선 산업기능요원은 업체에서 허락하면 근무시간 외 겸직이 가능합니다. 대학원도 다닐수 있죠.
그리고 정해진 근무시간은 공무원처럼 월-금 9~6시 입니다.
하지만 당직은 선다거나 야간작업을 하는 경우 1.5배의 가산이 붙어 대체휴무가 생깁니다.
그러니까 하루 8시간 근무하고 야간당직 16시간을 서면, 16*1.5=24시간의 대체휴무가 발생합니다.
24시간이면 3일 근무에 해당하는 시간이니 하루 24시간 근무를 서면 3일을 쉴수 있는거죠.
아마 영상 초반에 업체에 허락을 받았고, 외출시간보다 대체근무시간이 많았다는걸 보면 병역비리로 걸릴건 없을듯 보입니다.
문제는 SW 마에스트로라는 사업의 지원자격에 해당되지 않는데 합격을 시켜줬다는 건데...
저부분에서 어떤 외압이나 뒷거래가 있지 않았는지가 관건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