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환과 기저질환자는 상황 따라서 백신류의 부작용이 기존 복용 약 등과 관련해서 심각하게 발생할 수 있지요.
그럼에도 확률적으로는 백신접종이 미접종보다는 전체적인 생존자 수치는 여전히 높은 것이고요.
면역력 등 신체능력이 평균치의 사람들에 비해 현저히 저하된 상태에서는 백신 수준의 미약한 병원균이 위험할 수도 있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우리나라는 무슨 일이 벌어지면 일단 아무 관련성이 없다 인체에 무해한 수준이다를 반복하는게
이제는 너무 습관처럼 되버리지 않았나 싶네요.
나중에 관련성이 있거나 유해한 것으로 판명되면 그제서야 호들갑 떨면서
앞으로는 절대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를 남발하고...
그렇게 또 그런 일이 되풀이 되고...
정말로 관련이 없을 수도 있지만 혹시나 나중에 관련성이 있다고 판명되면 어찌하려고
무자르듯 그렇게 단호하게 얘기할 수 있는건지 참...
아무튼 저희도 처가와 본가 모두에서 이번 접종은 좀 뒀다가 맞던지 하겠다고 하시던데
당초에 10월말까지 항체가 형성되지 않으면 백신 효과가 없다고 하는 걸로 봐서
올해 백신을 사실상 물건너간게 아닌가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