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암호는 양자컴퓨터가 있어야만 가능한줄 알았는데 아닌가 봅니다    글쓴이:좋은하루 , Hit : 2629

"세계 최초로 양자난수가 만들어지는 모습" 직접 보니… https://www.news1.kr/articles/?3055511 [단독]세계 첫 양자암호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 내달 출시 https://m.etnews.com/20200422000267 양자얽힘이 어쩌고, 양자암호가 어쩌고 하는 글은 읽어도 뭔지 모르겠지만 양자컴퓨터가 있어야 가능한가보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양자컴퓨터가 없어도 양자암호를 생성하고 전송하는게 스마트폰에서 가능하게 되었나봅니다 양자암호가 대체 어떤 원리인지? 누군가 설명을 해줘도 일반인은 이해가 안되겠지요 .

좋은하루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0 친절도:

장자의꿈 정보력:23500 친절도:4522   04-24 00:02 좋아. 완벽히 이해했어요.... 추천:좋은하루 추천:붉은돼지 추천:vendetta 추천:yoco 추천:둘리엄마(여자아님)

솔개-울진BBQ는뻥카!? 정보력:23310 친절도:54584   04-24 00:49 친부모도 가능하겠죠.. 추천:vendetta 추천:v피터

바꾸고싶어요 정보력:1760 친절도:8011   04-24 01:37 그쪽 연구하시는 분 말씀이 양자로 아무리 빨리 처리를 해도 양자 정보를 다시 우리가 읽을 수 있는 디지털 정보로 변환하는 시간이 더 걸린다고 하던데....쩝....

바꾸고싶어요 정보력:1760 친절도:8011   04-24 01:40 “양자 난수 생성은 난수 기반 정보보호 기술의 절정으로 간주된다”면서 “이론적으로 가장 완벽한 난수 생성 방식이 스마트폰에 도입되는 것” 암호로 데이터를 저장해서 가장 안전한 방식이라는 이야기 같네요....아무도 모르는 암호로....응??? 사용자도 모르는???

백두산장 정보력:1430 친절도:5267   04-24 08:20 여기도 남자만... 양녀는 없는 건가요?

dublebat 정보력:3740 친절도:19868   04-24 09:12 먼저 양자 입양을 하셔야 합니다. 아무리 양자 난수를 만들어 봐야 해커들은 간단히 코드 점핑으로 해결 하겠죠. 그냥 마케팅 수단 일 뿐 입니다.

yenlang 정보력:3640 친절도:3522   04-24 09:23 - 일단.. 양자 암호는 양자컴퓨터도 못풀도록 만들어진 암호입니다. - 그리고 암호라기 보다는 암호키 개념이 맞을 듯 합니다. 둘 사이의 통신사이에 암호화해서 보내고 "암호키"로 복호화해서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므로 암호키가 생성된 순간부터는 새로 계산하거나 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간에 암호 통신을 탈취한 해커가 암호를 풀수 없도록(암호키를 알아낼 수 없도록) 하는 것이 요지입니다. - 현재의 암호키는 현재의 컴퓨터로 풀기에 어렵도록 만들어져 있지만 양자 컴퓨터가 나오면 빠른 연산 속도로 풀 수 있게 된다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 현재 양자 통신 특허를 대충 보면 양자 칩은 양자를 기반으로 난수를 통해 암호 키를 생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skt 특허를 보면 이 양자 기반의 암호 키가 송신자-수신자 사이에 동시에 생성된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 이 특허를 기반으로 봤을 때 중간에 탈취된 해커의 정보는 이미 양자 단위에서 변경이 생겼기 때문에 이 양자 암호화 키에 의해 암호화 된 통신을 복원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양자 컴퓨터로도요..(당연히.. 세세한 원리는 저는 모릅니다. 아마 특허 문건을 보면 잘 기술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실제 양자 단위의 암호키가 위 기사에 언급된 칩셋에서 생성된 이후 이 키를 통한 암호화 및 전송에는 양자 컴퓨터까지의 기술은 필요 없을 듯 합니다.. - 비 전문가의 의견이라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추천:좋은하루 추천:변화가필요할때

하늘바라기. 정보력:6540 친절도:8365   04-24 09:54 암호화 난수 발생 칩에서 난수를 생성 해내는데. 그 난수 이름을 "양자 암호" 라고 이름 붙인 것 같은데요.. 양자 컴퓨팅 기술 과 상관없는 겉 같습니다. 복호화 불가능 하다고 하지만 검찰에서 요청하거나 법원에서 삼성에 복호화 하라고 판결 떨어지면 바로 풀어줄 듯 ..

^^ㅏ이언 정보력:6350 친절도:10049   04-24 10:25 양자암호는 조건이 딱 맞아야 생성이 되는걸로 알고 있어용... 그거 파헤칠려든다면 양자얽힘으로 확인불가.. 아닌가요..ㅋ

비니.D 정보력:9720 친절도:5886   04-24 14:50 모바일- 연산능력이 좋은 컴퓨터가 개발되기전의 독일 에니그마 암호체계같은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양자컴퓨터 갖고와야 자물쇠해킹이 가능하다 수준의 홍보라고 보시면 됩니다.

stonefly 정보력:0 친절도:   04-24 15:08 이사람들이 친자 놔두고 왜 양자를....

dublebat 정보력:3740 친절도:19868   04-24 21:53 양자 암호가 아닌, 그냥 양자 난수 생성 칩 입니다. 암호를 만들거나 암호 통신을 하기 위해서는 난수를 생성 하는 과정이 필요 합니다. 예전까지는 컴퓨터에서 난수를 생성하는 방법은 주로 랜덤함수를 이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Pseudo-Random Number 라 하여 의사난수 입니다. 원래 난수란 무작위로 생성되어 절대 예측을 할 수 없어야 진정한 난수 입니다. 난자에서 나와서 난수가 아니란 거죠. ㅎㅎㅎ 그런데 의사난수는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난수 수열을 생성하기 때문에 알고리즘과 초기값(seed)만 알면 이후 값은 쉽게, 자연히 알게 됩니다. 이를 대처하고자 요즘은 마우스를 움직인다던가, 마이크의 소음을 측정한다던가, 시피유등의 온도센서값을 읽는다던가, 랜카들의 통신값을 일부 사용한다던가 해서 예측 할 수 없는 난수를 발생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만 표준안은 있으나 속도가 느리고 지원되지 않는 장치의 경우 이용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예 칩 형식으로 난수 발생기를 만든 사례가 많으나 현실적 이용에는 많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요즘 많이 이용되는 의사난수 알고리즘으로는 메르센트위스터와 WELL 이 있습니다. 속도가 빠르고 분포값이 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알고리즘으로 생성한 난수 역시 초기값 혹은 수열 규칙만 알면 쉽게 풀린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규칙성을 없애고자 만든게 바로 양자난수 발생기 입니다. 양자 난수 발생 방식도 여러가지가 있으나 어떤 방식을 사용한 건지는 특허에 나와 있는지 모르겠지만 살펴 봐야 할 것 같구요, 현재 속도가 1.5메가 bPS 정도 라고 나오는데 , 1.5메가bPS면 실시간 음성 통신이나 데이터 통신등에 충분히 적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런 양자 난수 발생기로 난수를 만들면 특정 알고리즘에 의한 의사 난수가 아니므로 아무리 양자컴퓨터라도 쉽게 해독할 수 없습니다만,. 양자 난수 발생 알고리즘을 시뮬레이션하는데 성공한다면 얘기가 달라질 수 있겠죠. 하지만 무리다요~!~! 저는 이렇게 외치고 싶습니다!! "간호사 난수가 나오기도 전에 양자 난수가 왠말이냐!!~ 간호사 난수를 만들어 달라!!!~" 추천:좋은하루

꿈보다해몽 정보력:1560 친절도:1146   09-04 08:53 기사의 내용을 요약하면 양자를 입양한다. 그런데 성별, 나이, 건강상태 모두 모른다. 아무것도 모른다. 그런데 분명한건 내 호적에 올라온 자식이다. 뭐 이 정도 이런느낌? 암튼 그렇게 읽혀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