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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서 쓰려는 내용은 이 다섯편에서 연결되는 스토리입니다.

2006년에 Casino Royale을 처음으로 Daniel Craig가 주연으로 나온 007 영화를 보면서..

기존의 007들과 좀 스타일이 다른 부분이 있었던것 같기는 했습니다.

뭐랄까.. 예전에는 신기한 무기를 소개하면서.. 재미를 더한 부분이 컸다면..

다니엘 크레이그의 007는 파워풀한 액션이 가미된 부분이 다른 부분이었던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Casino Royale을 시작으로 매번 개봉한 007 영화를 봤습니다만..

2015년에 개봉한 Spectre는 말 그대로 지금까지의 내용과 연계되면서 마무리를 짓는 엄청난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Casino Royale과 Quantum of Solace 블루레이 디스크를 사서.. 다시 영화를 봤는데요.

Spectre를 보고 난 후에 다시 예전 영화들을 보니까.. 또 다른 재미가 있더라고요.

출연하는 각 배역들이 어떤 스토리로 연결되는지를 알고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이제 몇개월 후면 No Time to Die가 개봉이 될텐데요.

좀 기다려지기도 하고.. 이제 Daniel Craig가 마지막으로 출연하는 007영화라 아쉽기도 하고 그러네요.

여기서 재미있는 대사를 소개해 드립니다.

Clinic Barman: Here you are sir, one proleptic digestive enzyme shake.

James Bond: Do me a favor. Throw that down the toilet. Cut out the middle man.

헬스 클리닉을 가서 음료를 주문하는데.. 물론 마티니를 주문했지만.. 알코올은 안되는 관계로.. 소화효소 쉐이크를 만들어줍니다.

그랬더니.. 007이 그냥 화장실에 버리라고 하죠. 미들맨(007) 건너뛰고 그냥 화장실로 직행하라고..

(은유적인 뜻은.. 먹고 똥 쌀 필요없이.. 그냥 똥 버리라는 뜻) 한국에서는 어떻게 번역됐는지 살짝 궁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