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싫어하는 저의 행동이 있습니다.
누군가 잘못했을때 그 사람이 제대로 사과하지 않거나 별것 아니라는 투로 이야기하면
따지는 버릇인데요..
점심시간에 스타벅스에서 .. 커피를 주문했는데 30분이 지나도 안나오길래 물어보니
기다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또 ㅎ나 20분 지나서 다시 물어보니 기다리라고 합니다.
1시간이지나서... 너무 안나오는데 빠진거 아냐.. 이러면서 가서 다시 물어봤어요
기다리라고... 합니다.
이상하잖아요. 1시간이나 기다렸는데 다른사람들 다 간것 같은데..
그런데.. 직원이..
뚱한 표정으로.. " 찾아볼께요.. "
드디어 제 표정에 짜증이 베어나면서..."1시간 기다렸는데 지금까지도 안나온다는게 이상하잖아요 "
라고 했는데... 뭐 시키셧다구요?
"아메리카노 2잔이요."
"갖다드릴께요 "
그런데.. 그 왜 그런거 있잖아요. 전혀 미안하지도 않고 그냥 그런 표정..
왜 저 사람들은 저런게 안 미안할까? 나는 저런 경우면 참 미안할것 같은데....
그럴때 따지게되요.... 왜 1시간이나 기다리게 했는데 표정이 미안한 표정이 하나도 없고 너무나 당당하고
아무렇지도 않은것처럼 말하나요? 라고 따지는 저를 발견한느데.
돌아서면 늘.. 후회해요.. 그냥 냅둘걸 왜 꼭 그런 사소한걸 따질까....
그냥 넘어가도될걸 왜 이런걸 꼭 따져야만 하는지... 이런 저의 모습이싫어요....
이것도 일종의 직업병인가... " 나라면... 안그랫을텐데.." 라는 심리가 상대방에게도 기대하게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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