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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에 월미도에서 포토 머그컵 제작 및 야구장,다트장을 하시는 카푸님이 바리바리 장비들을 싸가지고 오셨네요. 삼성 아나로그 모니터는 카푸님이 공구상가에 뭘 좀 사러갔는데 밖에 놓여져 있어서 물어보니 필요하면 가지고 가라고해서 가져 왔다는데 항상 고맙네요. 쓸만한 고물들 보이면 모아서 저한테 가져다 줘서요.ㅎ 카푸님은 제가 좋아할 것 같아서 가져왔다는데 제가 이런 아나로그 감성이 있는 장비들 좋아하는 것 알고 알아서 Get해서 옵니다. PS2는 아파트 재활용장에 버려진 것을 가져왔답니다. 제가 예전에 PS2를 색상별로 모두 가지고 있었는데 모두 분양하고 화이트 PS2만 아직 가지고 있었는데 검정색 PS2 1대가 생겼네요. 게임CD나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구동되는 하드에 저장된 게임들까지 아직 모두 가지고 있어서 바로 시험 가동해 볼 수 있었습니다. 삼성모니터는 15인치인데 2006년 제조된 것인데 상태가 아주 어메이징하게 좋네요. CCTV모니터용으로 아마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 많이 해보던 그란투리스모4를 해보는데 PC게임과는 확실히 뭔가 다른 감성이 있긴해요. 15인치 모니터에서 플레이해보는 그란 투리스모 영상입니다.        PS2를 오랜만에 만져본 김에 캐비넷 장식장에 소중히 보관중이던 화이트 PS2도 한번 꺼내서 전기 좀 먹여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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