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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말에 저희 회사 공장을 아파트형 공장으로 이전할 예정입니다. 중진공에서 시설자금 대출을 받을 계획이었는데 담당직원하고 상담해보니 대출자금이 남아있지 않다고 합니다. 추경이 통과될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네요. 요즘에는 자금 지원을 해주는 요건을 딱 두가지 본다고 합니다. 매출(수출) 증가, 신규인력 충원 다행히 저희회사는 규모는 작지만 증가율이 높아서 무난히 심사 통과가 될거라 하는데 문제는 시점이네요. 입주하려는 건물은 거의 완공이 다 되어가고 빠르면 9월에 준공검사가 나올수 있다고 하는데 시중 은행 대출금리와 중진공의 시설자금 금리 격차가 커서 꼭 시설자금 대출이 되는게 좋습니다. 어제 대통령과 여야당 대표가 만난다고 해서 뭔가 실마리가 풀릴줄 알았는데 어제 야당 꼬락서니를 봐서는 추경통과가 요원해 보입니다. 잔금 치러야 하는데 답답하네요. 3분의 1 남짓하는 의원수로 이렇게 국정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이럴경우에 할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는게 더 놀랍습니다. 일안하는 국회의원들 정말 짤라야 합니다. 망할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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