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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t : 2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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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 내리쳐서 산산조각을 냈어요. 백이십만 원 짜리였는데. 그리고, 옆 사람이 들고 있던 노트북도 빼앗아서 마찬가지로 두드려 부쉈습니다. 그건 백칠십만 원 짜리. 그래도 화가 풀리지 않아서 책상 위에 있던, 작업 중이던 노트북 컴퓨터도 바닥에 내동댕이치면서 아, 이건 삼백만 원 짜리인데 하는데 퍼뜩 잠이 깼습니다. 땀이 비오듯하고 숨을 헐떡거리면서요. 새벽 세 시 반이네요. 악몽도 가지가지입니다. 에어컨 켜고 또 자야지요. 별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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