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국가가 나서서 패미하는군요.    글쓴이:Linux2PDA , Hit : 3263

https://news.joins.com/article/23410250 여가부에서 여자는 소수라 혐오의 대상이 될 수 있어 여혐은 가능하지만 남자는 다수라 혐오의 대상이 될 수 없어 남혐은 불가능 하답니다.  문제는 이게 패미 집단에서 나온 얘기라면 지역방송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정식 국가 기관에서 나온 얘기라는 거죠.  가족 호칭 문제부터 여러가지 이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점점 정도가 심해지는건 그렇게 하는게 노선이기 때문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저렇게 외부로 내보낼 정도면 일단 기본적인 검토가 끝난 상황인데 저게 아무 문제가 없다고 판단된 거거든요. 또 중앙의 비위를 거스르는 행동은 즉각 수정되기도 하구요. (만약 거스르는 행동을 계속할 경우 그냥 짤라버리고 사람 바꿔버립니다. 어차피 공무원들도 직업으로 하는 근로자라 짤리면 대책없어요. 게다가 나온 후 취업제한까지 둬서  철저히 죽여버리죠. 정치인들의 말을 잘 듣는 이유입니다.) 정말 어디까지 사태가 갈지 궁금합니다. 추천:Peter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꼬마사장님 추천:빡째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TED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bbcream 추천:그림자_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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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정보력:820 친절도:585   03-14 21:25 여성가족부 20년 동안 이어져온 전통인데 새삼스럽게 한국은 페미라는 말을 하시니 당황스럽네요. 추천:ZeRoTp

어린왕자 정보력:6670 친절도:5575   03-14 21:31 여성에 대한 시각및태도는 달라져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런 차원에 여가부의 정책이 그르다 생각은 안하지만 그걸 부풀리고 이용하는 무리들때문에 엄청 이용당한다는 느낌입니다. 장자연 사건에 침묵하는 무리들이 그런거 아닐까요? 넓고 크게 본다면 어느 여성도 내 어머니 그리고 아내이며 동생이고 조카입니다.. (전 자녀가 없어서...) 그들이 시스템때문에 올바로 평가받지 못하는건 남자들의 잘못이라고 봅니다... 굴곡된 페미니즘도 싫지만 가부장(남성우월주위가아닌..)적인 태도들도 좋지는 않아 보입니다... 추천:ZeRoTp

Peter 정보력:300 친절도:110   03-14 23:45 Peter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부장 정보력:1500 친절도:1408   03-15 00:12 굳이 똥을 퍼나르는 이유가... 추천:ZeRoTp

견지꾼 정보력:37050 친절도:67790   03-15 08:32 답답한 현실~

샤각샤각 정보력:2230 친절도:1199   03-15 08:53 이 정부가 자꾸 나를 실망시키네 추천:bbcream

마징가~~z 정보력:56210 친절도:26772   03-15 09:04 실망스럽고 짜증나는 일들만... 그래두 요즘 한가지... 딸래미 KT 부정.... 다!행이다~~

머틀도사 정보력:730 친절도:2263   03-15 09:23 저는 여가부를 차별방지부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고 현재 여성의 권익, 특히 30대 이하에서는 남성보다 올라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30대 이하의 여성들이 성장해서 사회의 주요 인력으로 클때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한 시점이고 현재 대부분의 사회 주요 인력(정부 주요관료, 기업체 주요임원 등) 을 보면 남성 위주의 사회는 사실이죠... 그런 관점에서 보면 여가부에서 발표한 자료는 잘못된 자료는 아닙니다. 보통 차별을 방지하는 법률이나 규율을 정할 때 약자 위주로 룰이 정해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백인이 흑인한테 black 라고 하면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비난을 받고 심하게는 처벌도 받지만 유색인종이 백인을 white나 그보다 심한 말을 사용해도 처벌받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권력자에게 닭이니 쥐새끼니 해도 모욕죄나 명예회손으로 처벌받기 힘들지만 권력자가 우리에게 그런 얘기하면 처벌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어쨌든 여성의 권익이 많이 상승하면서 이런 반발이 나오는 것이고 이제 사회가 점점 합의점을 찾아가야할 시점인 듯 합니다. 여가부를 차별방지부(성/인종/종교 등)로 변경하라~~~

겨우리 정보력:7120 친절도:4802   03-15 10:03 "남자는 다수라 혐오의 대상이 될 수 없어 남혐은 불가능 하답니다. " 혐오는 아니어도 차별적인 생각이군요 추천:그림자_

하이드 정보력:13190 친절도:32338   03-15 10:23 저희 회사에 임원이 20명 정도 되는데 여성 임원은 한명도 없습니다. 그나마 팀장 중에는 3명 정도가 여성이네요. 우리 사회가 아직은 상대적으로 여성이 차별 받고 있는 건 사실이죠. 여성가족부가 할일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저런 삽질말고 제대로 일을 해야겠지만 말이죠... 추천:fanta99

ZeRoTp 정보력:0 친절도:   03-15 12:51 관점 프레임이죠. 한부분만 문제삼아서 확대 재생산으로 선동을 하고 전체를 호도하는 겁니다. 저걸로 오래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문재인 정부를 페미정부라고 선동중인데, 투피에도 들고 오시다니.

빡째 정보력:340 친절도:1722   03-15 12:54 빡째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바꾸고싶어요 정보력:1760 친절도:8011   03-15 12:55 근데 좀 재미있네요....노벨상을 남자가 심사하기 때문에 남자가 더 많이 받는다...라는 부분이 이해가 잘 안되는데.... 일단은 우리나라에서 수상자를 선정하는 것도 아니고 세계에서 저명인사들이 추천을 통해서 심사를 하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부분을 남녀 문제로만 보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요??? 조금 과장해서 심사위원들이 다 이슬람 사람이다 그래서 남자만 뽑는다.. 그래서 노벨상은 남자만 받으니까 우리나라에서는 여자 심사위원을 늘려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행하는 정책에 어떤 연관성이 있어서 사례로 넣은 건지 의심이 갑니다... 정말 노벨상의 남자 수상자 비율에 대해서 딴지를 걸려면 연구 성과와 인용지수 세계적인 평가등을 고려했을때 여성이 월등한데 못받았다라는 증거가 있어야 할 것이고 그런 증거가 없다면 차라리 여성이 성과를 남자만큼 못 내는 원인에 대해 파고 들어야 한는 것 아닌가요?? 일단 정부 기관이라면 적어도 단어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보기에 한글자 적어 봅니다... 추천:그림자_

멜깁슨 정보력:56020 친절도:15705   03-15 22:20 모바일- 전형적인 물타기입니다. 조중동 기사는 쓰여지는 이유가 딱 하나입니다!

TED 정보력:350 친절도:269   03-15 22:58 TED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그림자_ 정보력:900 친절도:1683   03-17 10:57 그림자_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