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KSTAR의 1억도 플라스마 달성에 대한 뉴스가 있네요.  
 글쓴이: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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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하고는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지만, KSTAR 같은 소식은 꼭 챙겨보려고 합니다.



이해하기로 KSTAR가 유럽에서 제작중인 ITER의 기술에 대한 선도인줄 알았는데, 미리 실증(?)하는 수준이라고 하는 주장도 있네요.



여하튼, 원자력공학(핵공학?) 에 지식있는 분들께서 궁금증 하나 풀어 주셨으면 해서요.



현재의 핵분열 발전소 건설과 핵융합 발전소의 기반기술, 건설기술등이 동일한 것인가요?



탈원전 이슈에 KSTAR가 빨려 들어갈까봐 걱정이 되는데, 걱정할 필요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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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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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3 15:57
제 지식 수준에서 말씀드리면 핵융합과 핵분열은 다른 분야입니다. 질량 감소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방법은 동일하지만 핵분열은 질량 감소시에 방사능이 나옵니다. 핵융합에서도 방사능이 나오지만 상대적으로 덜 위험합니다. 정확히 표현하면 반감기가 작은 방사능이 생성됩니다. 반감기가 작을수록 빨리 소멸하기 떄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 두 발전 모두 질량 감소시 나오는 열을 이용하여 물을 끓이고 증기를 만들어 발전기를 돌리는 방식은 동일하지만 핵분열의 온도보다 핵융합의 온도가 무척 높습니다. 핵분열에서 나오는 열을 활용하는 시설은 지금 기술로 만들 수 있지만, 핵융합에서 나오는 온도를 버틸 재료는 없습니다. 핵융합의 실제 사용은 태양이 하고 있습니다. 태양과 지구는 우주에 의해 차단되지만 지구상에서 행융합 온도를 버티는 방법은 융합시 발생하는 열 정확히 표현하면 플라즈마를 가두는 방법은 토카막의 경우 극성을 이용합니다. 즉 자석의 밀어내는 성질을 이용하여 고온의 플라즈마를 원형 관에 가두는 방식입니다. 이번에 1억도 플라즈마를 1.5초 가동했다는 내용은 행융합을 시동 및 유지하는 기술을 보유했다는 의미입니다. 고온의 플라즈마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으면 그곳에 융합시킬 핵을 넣어주면 핵융합이 일어나고 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게되어 발전을 할 수 있습니다.
늘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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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3 21:32
ITER는 500MW 출력을 내는 토카막 방식의 실험용 핵융합로이고,
KSTAR는 핵융합로 기술의 일부인 토카막이고, 초전도 플라즈마 제어, 운전 기술을 연구합니다(핵융합로 아님, 중수소,삼중수소 등 핵연료 없음).
https://www.nfri.re.kr/kor/pageView/19
https://www.nfri.re.kr/kor/pageView/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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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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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4 23:46
모바일-
탈원전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 핵융합 기술이 필요하지요. 정부에서 60년이라는 터무니없이 긴 시간에 탈원전 하겠다는 것이 그 때 쯤이면 핵융합 기술도 개발되지 않겠냐는 기대도 있을겁니다. 핵융합 기술이 완성되면 풍력 등은 추억으로 남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