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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해보니 투데이님으로부터 쪽지가 와있네요. 총각이던 회원이 아빠가 되고..... 제 얘기같아서 감동받았고 글씁니다. 펜티엄 e3300을 10~15년 전에 커피숍음악플레이용도로 쓰고 있었습니다. 그 후로는 누님데스크탑으로 잘활용하고 있었는데 느려서 못쓰겠다는 민원으로 1년전쯤인가... i7-3770s로 데스크탑을 바꿨죠. 아 쓰다보니 너무 횡설수설하네요...ㅎㅎㅎ 본론은 e3300을 개조제온 l5420을 구해서 cpu만 바꿔서 에뮬머신으로 잘쓰고 있다가 최근에는 나스로 잘활용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시놀로지에 주로 탑재되는 cpu성능을 보면 l5420의 절반정도밖에 안됩니다. ds918도 j3300인가 탑재됐는데 멀티코어성능으로는 l5420에 한참 못미치죠. g31보드에 쓰다가 기가비트랜필요해서 g41보드 1만원인가 주고샀더니 속도 대만족. ds918이 50~60만원정도 혹은 그 이상가격일텐데. 있는 부품활용하니 들인 돈 거의 없이도 ds918이상의 성능이네요. 아 ds918은 하드웨어인코딩이 지원되어서 부족한점은 있겠습니다. 하드웨어인코딩없이도 혼자보는 스트리밍, iptv로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전력측정계로 측정해보니 58w ~ 70w 나오는데 하드 2개달고요. 새벽 1시부터 아침 9시까지 꺼지게 해두고 사용해보니 월 몇천원이면 전기요금충당되겠더라고요. 집에 구형 펜티엄, 셀러론, 개조제온 있으신 분들은 충분히 도전해볼만한 일이라 생각이 듭니다. 괜한글인가 싶기도 하네요. 다들 나스하나씩은 있으시잖아요? 최근 몇년간 한일중 가장 잘한일이 나스구축이 아닌가합니다. 가전제품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냉장고 피씨 청소기 전자렌자 티비 아이패드 핸드폰 중에.... 아 이런 제품들은 워낙 어릴때부터 있어와서 만족도 체감이 잘안돼겠네요. 1가족 1나스 강력추천드립니다. 투데이님 쪽지에 감동받아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 추천:투데이 추천:K-Z1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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