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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명색이 블랙프라이데이인데, 하고 저녁에 타겟에 가봤습니다. 예전에는 자정되어야 딱 열곤 했는데, 요즘은 땡스기빙데이 저녁 6-7시면 열더라구요. 어쨌든 평소보다 사람들이 더 북적거리는 타겟에서 이것저것 보는데, 딱히 눈에 들어오는게 없던중 아마존 파이어7이 $30이 되었더군요. 그것도 딱 하나만 남았더란... 일단 집어들고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질렀습니다. $30이면 캘리포니아에서는 네식구 밥한끼도 안되는 액수니까요... 집에 와서 켜보니 역시나 레티나에 익숙한 눈에는 도트가 다 보이긴 했습니다. 그래도 $30이니까라고 생각하고 쓰려구요. 파이어 7는 다들 잘 아실테니 따로 사진은 안올려도 될듯 싶네요. 에코닷은 $20이고 파이어 스틱은 $25인데, 에코닷은 이미 하나있고, 크롬캐스트 잘쓰고 있어서 그냥 스킵했습니다. 사운드바를 하나 살까했는데, 별로 할인도 안하는것 같아서 그냥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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