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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통 메시지를 읽지 않아서, 또 몇일 쉬었더니 이제야 확인했습니다. 초창기 pda때문에 가입해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회원정보가 한번 날라가서 제가입했으니 상당히 오래된듯 합ㄴ다ㅣ. 예전에 항상 화면 몰래 띄어놓고 일했었는데, 이제는 세월이 많이 흘러서 독방에서 떳떳하게 눈팅 중입니다. 눈팅위주라 오프도 안나가고 하지만 그래도 옵티션끈님 등 몇분은 알게 되었네요. 회원들이랑 같이 diablo2,3 온라인 게임도 같이 했던 것 같고, 여러모로 저의 '소확행' 투피입니다. 때로는 게시판이 소란스러워 지고, 맛깔나는 글 써주시는 몇몇 분들이 나가실 때는 안타까움도 들었지만, 이런 것들이 다 삶의 한부분이라 생각하고 담담해 지네요. 투뎅이님 오타가 많이 줄어들고, 애들 이야기 쓰는 것 봐도 세월이 많이 흘러 가는듯... 정성스런 편지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추천: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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