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라고 매도하는 게 나쁜데요. 생각의 다양성을 인정하더라도, 논리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주장을 하니 알바로 의심받는게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도 몇가지 주제가 있는데, 그 주제에 근방이면 그렇게 의심합니다.
재앙, 문제라는 단순한 단어 장난부터, 시급 인상으로 나라 말아먹겠다, 법관 블랙리스트가 없는데 설래발 쳤다, 언론 장악을 하는게 이명박근혜랑 뭐가 다르냐, 삼성 망하면 나라 망한다 등등 부터, 요즘은 아 몰랑 못살겠다 좋은 거 없다 무조건 문재인 잘못이야 이런 논조까지. 그리고 그 뒤로는 아직도 빨갱이란 말을 하고 싶어하는 근질거림이 ... 세금(잘사는 사람 돈 걷어서 못 사람 사람 주는 공산주의다), 북한에 퍼주기만 하고 차도 사줬다라든가 등등. 일차적으로는 카톡을 통해 공유를 시작하는 것이겠지만, 이런 류의 글들이 의도하든 아니든 비슷한 타임라인에 배치되어 전개되기 때문에, 알바 아닌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알바라고 얘긴 안하고, 대충 이런 방향으로 가는 구나 정도만 이해하는 용도로 씁니다. 타 사이트에서의 흐름도 약간 비슷하구요.
알바드립이 얼마나 된다고 이러시는지?
투피 게시글 100% 읽는건 아니지만 알바드립이 그렇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데요?
그리고 알바를 증명하라는건 알바가 아니라는걸 증명하라는거나 같은데..혹시 하실수 있나요?
말도안되는 극우성향글이 올라오면 이사람이 일베인지 아닌지 증명하실수 있나요?
그럴때도 일베드립 하지 말라고 하나요???
알바에 대한 의심도 이전 정권에서 의심됐던 부분이 증명이 돼서 없지 않고 가까이 있다는게 증명이 된 사회다보니
의심이 생기게 된거고 그런 의견이 나오는거라 생각합니다.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게시판에서 나올수 있는 의견의 하나라 생각합니다.
의견에 대해선 '아니라니까', '죽어도 아니야', '아니라는데 왜그래'와 같은 비방형 어투가 아니라 '아니지 않을까요?', '이런 사례가 있습니다.'오 같은 의견제시나 반론으로 답을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기레기들과 이명박근혜 추종 무리들의 여론 호도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정부를 <비판적지지> 또는 팔짱을 끼고 지켜보고 있었고 그로인해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돌아가셨다고 믿습니다.
큰 상실감과 함께 더 이상 그런 무리들의 여론 호도 전략에 넘어가지 않겠다는 생각이 반영되어
민감하고 까칠한 반응이 나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 역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세월호에 대해 다른 의견이 나오면 본능적으로 까칠하게 반응하게 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