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입맛 없어진 아이들을 위해서 아빠의 낚지 볶음입니다
투돌이가워낙 입이 짧아서 여러가지 음식을 안 먹으려고 해서 가급적이면 최대한 여러가지 음식을 해 먹이려고하는데요..
먼저 시중에 낚지는 안보이고 쭈꾸미가 잇어서 그걸로 샀습니다
1.쭈꾸미는 머리를 갈라서 먹물과 내장을 꺼내고..
2. 그 다음이 문제인데... 그냥 기름에 튀겨보면 낚지에서 나온물 때문에 흥건해서.. 비린내도 나고 볶음 느낌이 없어서
여러가지로 생각을 하다가...
처음에는 그냥 해봤는데 너무 아니다 싶어서 두번째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서 밥에 넣어서 볶았습니다.
아무래도뜨거운물에 살짝 데쳐서 밥이랑 같이 볶는게 정답일것 같습니다.
그리고 설탕 팍팍 소금 살짝 후추 조금
3. 마지막으로 들기름으로 막막 볶아주면 낚지볶음 완성
아이들이 매운걸 잘 못 먹어서 고추장을 조금만 넣엇는데 어른은 .. 다 볶고 난 후에 추가해서 고추장을 더 넣어야할듯..
아이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낚지의 쫄깃한 식감이... 아무래도 젤리 같다고 생각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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