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를 이런식으로... ㅡ.ㅡ;;;    글쓴이:Jin , Hit : 2778

오늘 아들이 전화와서 학교에 와달라고 해서 갔습니다 아들 데리고 바삐 움직이는데 황당한 장면을 목격... 할머니가 어린 초등학생을 잡아두고 포교 활동을... ㅡ.ㅡ;;; 그 어린 애가 뭘 안다고... ㅡ.ㅡ;;; 뭐하는 짓이냐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다가 이동이 급해서 지나갔는데, 어린 여자애 표정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ㅜ.ㅜ (한마디 하고 올껄 그랬나... ㅜ.ㅜ)   추천:푸른바람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Jin ^^ 정보력:1870 친절도:13930

pucca 정보력:5320 친절도:10812   06-08 18:12 모바일- 진짜 누군가 미친듯이 문두드려서 열었더니 하는말이 교회나오세요 신천머시기 하길래 걍 문닫아버렸네요.. 이집저집 두드리며 다니더라구요..

netiian 정보력:11590 친절도:20238   06-08 18:17 저희동네에는 날이면 날마다 예수 안믿으면 지옥간다고 외부스피커 달아서 방송하면서 다니더군요. 단속도 안하는건지 원.... 교회에서는 방법이야 어떻게 되었든 포교만 하면 좋은줄 아는걸까요? 택도 없는 그런 포교활동이 교회에 도움은 커녕 안좋은 영향만 끼친다는걸 모르는걸까요? 교회라는 집단이 그렇게 무식한 사람들만 있는건 아닐텐데 말이죠.

bsbmania 정보력:3120 친절도:9213   06-08 18:21 학교에 들어와서 초등생들 전화번호 따간 후 아들한테 문자 보냈길래.. 답 문자로.. 이딴식으로 하는거 한번만 더 보면 경찰에 신고해버린다고 했는데.... 학교에 들어와서 운동장에서 노는애들한테 번호 따가더라구요... 계속 하겠죠... 진심.. 아.. 예수가 그러라고 시키드나.. C부랄놈들..

다크탬 정보력:4380 친절도:4381   06-08 18:31 ㅡ,.ㅡ 무개념들 참...

†새벽별。 정보력:9050 친절도:15102   06-08 19:03 모바일- 시내버스에서 설교하는 미친놈들도 많죠. 교회 다니는 분들중에 주변에 그런 사람 있으면 좀 하지 마라고 말려주세요

Jin 정보력:1870 친절도:13930   06-08 19:51 후미~ 벼라별 경우 많네요... ㅡ.ㅡ;;; 할머니는 앞에 붙여서 열심히 지옥 이야기 하면서 그러고 있고 애는 어찌 움직이지도 못하고 굳어서 표정이 살짝 일그러져 있는 모습이 너무 애처로웠습니다... 다음엔 꼭 한마디 하고 오던지 해야 겠네요

견지꾼 정보력:37050 친절도:67790   06-08 20:06 한국 살때 여호와의 증인 ... 들어 오세여 앉아서 성경 토론 8시간 .... 배 고픈지 다음에 시간 되면 올께요.. 그런다 그 루 다른 집은 들려도 우리집은 안옴 ㅠㅠ 아쒸 난 시간이 너무 많아 밤새워도 괸찬은 그 당시 그 시절이 그리워유 ..

doobie 정보력:7930 친절도:3900   06-09 09:14 장사치들이 하는 방법이죠. 종교인들이 제대로 올바르게 남들한테 모범보이게 행동하면 오라는 소리 안해도 오더군요. 종교지도자들 마인드가 장사치마인드 밖에 안돼서 그런겁니다. 존경하는 종교지도자를 보니까 돈이야기 한마디도 안했는데 돈과 덧붙여 사람이 모이더군요.

푸른바람 정보력:12280 친절도:7451   06-10 10:00 공감가는 글입니다.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