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카이스트 영재교육대상자로 만들고 싶은 어머니
글쓴이:nex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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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과학고 진학을 격하게 반대하는 아버지와
아들의 하교길부터 내려다보고 있는 어머니의 입장이 다른 것 같습니다.. @@
nex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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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앤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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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21:32
대본이길............................
vendet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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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21:54
남편 말이 핵심이죠. 자기 공부를 아이에게 보상 받으려는 것.
세이브, 로드, 리셋 가능한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의 캐릭터도 아니고 하나의 실존하는 개별 인격체인데 말입니다.
https://youtu.be/hEWhwqJ0vwE?t=295
추천:반달
테즈데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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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22:03
모바일-
영재교육쪽 10년넘게 공부하고 몸 담았는뎨... 할말이 많은데 이 틀어진 시스템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해야할지 난감할 정도네요. 영재시스템인데 돈으로 밀면 들어갈 수 있는... 그러니 어머니들이 그렇게 매달리는거죠. ..
솔개-울진BBQ는뻥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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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22:05
https://youtu.be/U1GG-RqD7gY
dubleb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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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03:10
그렇게 휘는 과학고에 가서 축구를 하게 되고....
추천:평범한이공계
뫼오로시(맹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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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08:23
영재, 수재...
딱 보면 나오죠. 저렇게 닥달한다고 되는게 아니죠.
노래 잘부르는 사람, 피아노 잘치는 사람, 그림 잘그리는 사람... 천부적인 재질이 있듯이
공부도 그런건데.
아... 쓰고 보니...
난 잘하는게 없구나.
다크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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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08:43
공부도 자기가 하고 싶어야 하는거지... 부모의 욕심이 애들에게는 불행이 될수도 있을 텐데요..
백면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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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10:15
모바일-
딱 우리아들 중1때와 똑같은 상황이네요.
마눌님은 한번 보내보자는 생각이고 저는 그건 아니다는 입장이고.. 언제나 그렇듯이(?) 마눌님이 이겨서중1 가을부터 속칭 영재교육을 시작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올해 대학에 들어갔는데 다른 것을 고려하지 않고 입시결과만 본다고 하면 더 이상 바랄것이 없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물론 그 기간동안 아이의 고생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었지요.
우리 아이는 정말 부모가 보기에는 전~~혀 영재와는 거리가 멀었고 성적도 그냥저냥 하는 정도였는데 학원선생님이 어떻게 아셨는지 영재교육을 권하더군요. 그때는 단지 얄팍한 상술인지 알았는데... 역시 전문가는 뭔가 보이는 눈이 있는 모양입니다.
아이의 공부문제는 부모입장에서는 정말 답이 없는 어려운 결정이겠으나 제 생각에는 아이에게 줄수있는 기회들과 그 이유를 충분히 이야기해 주고 아이가 경험해보고 직접 결정하게 하는 것이 그래도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누가 시켜서 하는 공부는 정말 효율이 떨어져요. 영재고 아이들도 자가발전하는 아이들과 등떠밀려 억지로 하는 아이들의 성취도가 많이 차이가 나더라구요.
추천:카이엔켄
봉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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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11:15
좋은 대학 왜 보내려고 하는데?? 대기업 보내려고?
난 대기업 안다니는데 우리 사는데 뭐 문제 있어?
그냥 할 수 있는 만큼 공부 하고 갈 수 있는 대학 가서 할 수 있는 일 하고 살아도 좋지 않아??
저와 엄마와의 입장 차 입니다.
요즘 중3 아들녀석의 상태를 보면서 엄마가 반성하고 있다능..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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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12:12
서부극 "15인의 카우보이 " 대사중 "모두 부모는 자식이 본인 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를 바란다"
이민을 가던가!
부모 본인이 재입시를 특목대를 진학하시쥬....
마하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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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16:31
공부도 재능이라는 사실을 부모가 되면 잊어버리는게 문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