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일이네요.....
제가 왼쪽 다리 정강이뼈 3개로 뽀각 복숭아인지 봉숭아인지 그 뼈도 박살 그 외 몇군대 더 박살
여하튼 수술실 들어가서 간호사가 주사를 놔 주며 다리를 만지는데....
어때요 감각 있으세요? 하길래 감각은 있어요! 라고 대답 했는데......
좀 있다가 안되겠네요 전신마취 해야 겠어요~ 하면서 100번까지는 개뿔 3번까진 기억 하는데
여하튼 회복실에서 깨어남....
그러나 간호사인지 인턴인지는 알 수 없음....
일단 남자였고 수술실에도 들어왔지만 입원실에서 거즈도 갈아주고 해서.....
안락교차로에 있는 봉생병원이라고 종합병원인데 간호사들이 많지요...
허나 그 남자가 간호사인지 인턴인지는 구분이 안되더군요...
의사랑 같은 옷을 입고 있는걸 봐선 인턴인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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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수술실에 들어가면 마주하는 사람은 항상 여자 두명이였음 눈 감을래서 눈감고 흔들어 깨울땐 졸라 추워 벌벌 떨면서 회복실에서 항상 아가씨가 깨워요 그리고 항상 나도 모르기 소변줄이 끼워져 있음 ㅠㅠ 내 소중이에 허락도 없이 항상손을 되네요 . 추천:발걸음
대학교 때 기흉 삽관 시술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전 당연히 피부 마취는 했구요...그럼에도 불구하고 관 삽입할 때는 ...아..이런게 칼 맞는 느낌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몸에 뭔가 깊이 푹 하고 들어오는 느낌.... 지금 생각해보면 레지던트가 시술을 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엑스레이 찍고 나서 자기네들끼지 잘 들어갔네 어쩌고 저쩌고 하고 얘기하더군요. 아무튼 중요한건... 관 삽입하기 바로 전에 의사가 집도 의사가 직접 마취하고 바로 메스로 째던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