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하지 않습니다. 스킬이 절대로 필요합니다. 공부해야하고 익히는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도자기로 된 것부터 위에 있는 기계 다 사용해 보았습니다.
추가로 채프 & 연기빼는 기계도 있습니다.
더운 여름에 불 앞에서 1팝, 2팝 시간을 시계보면서 확인해야 하고, 채프+연기냄새까지...
지금은 그냥 투데이님꺼 사서 먹습니다.
실내에서 로스팅하면 엄청난 양의 연기가 발생해서 아마도 화재경보기가 울릴 겁니다. 즉 대책을 세워두고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최고의 대책은 실내에서 로스팅하지 않는 것입니다. 제연장치가 붙어있는 거 쓰더라도 흡기나 환기 대책이 있는 곳에서 쓰셔야 합니다.
그리고 로스팅할 때 나는 향은 절대 향기롭지 않습니다. 발암물질 가득한 연기 절대로 들이마시면 안됩니다.
맛대가리 없는 커피 마시면 스트레스 받는 극단적인 매니아 수준이 아니라면 로스팅은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로스팅해서 드시면 자기 입맛에 맞게 먹을 수 있다는 최대장점과 물장사 마진이 아닌 생두가격으로 커피를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경제적인 이유라면 모모스 커피(한국에서 월드 바리스타 우승자 배출한 그 커피점)에서 매주 수요일 저렴하게 500g 원두를 판매하니 그걸 잘 활용하시던지, 코스트코에 폴바셋 시그너쳐 블렌드 1Kg을 2만5천원선에 판매하니 그것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