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아버지께서 어디서 이상한 블랙박스를 하나 장착해 오셨습니다.

뭐 저야 잘 알지도 못하는 제품이라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얼마전 주차테러를 당했는데

화면을 확인해 보니 전방녹화가 하나도 안되어 있더군요. 동영상 전부 후방녹화만...ㅡ.ㅡ;;;;



이걸 고치느니 요새 블박 가격도 내렸을텐데 차라리 새거 하나 구매하자 하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몇개의 제품군으로 압축되었는데요

오토비 sp300, 아이나비 QXD1500미니, 파인뷰 x300, 아이로드 T10정도가 관심이 들어오네요.

그런데 아이로드 T10은 2016년 제품... 아무래도 CPU등이 너무 오래된 것일 것 같아 일단 내려놓았구요



아무래도 블박 알아보는 원인의 하나가 주차테러다보니 주차녹화기능 관련해서 좀 관심이가더라구요.

그런데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기능으로 보이는게 한라홀딩스의 오토비 씨리즈인데요...

이게 주차녹화가 주차 중 충격이 가해지면 그 뒤로 30초간 녹화되는 방식입니다. 

즉 충돌 이후 30초간 동영상이 저장되는 방식이죠. 대신 전기를 엄청 안먹습니다.

(아버지 차가 3~4일에 한번 운행하시는 정도라... 배터리 걱정도 해야 하거든요.)

이렇게 녹화되어도 나중에 사고 났을 경우 증거로 사용이 가능할까요?



그리고 아이로드를 제외하고는 주차시 4w대로 전기를 소모하는 것 같습니다. 

이 경우 며칠이나 녹화가 가능할까요?(하루 정도밖에 못간다고 하면 있으나 마나한 기능이 되어 버리니까요)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