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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 #1 : 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23&aid=00034510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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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와 낭비’의 아이콘으로 여겨졌던 미국의 밀레니얼 세대(1980년이후 출생)가 실제로는 앞선 세대와 유사한 소비 성향을 갖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이 집이나 자동차를 마련하지 못하는 건 사치스러운 소비 성향 때문이 아니라 한정된 수입에 비해 고정 지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23&aid=0003451087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미 회계법인 딜로이트의 연구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가 수입 대비 식료품, 주류, 레스토랑, 명품 구매에 지출하는 비중은 1997년 부모 세대가 이들과 같은 나이일 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앞서전문가들은 밀레니얼 세대가 ‘이전 세대보다 자기중심적이고, 이상주의적이며, 타인의 시선을 의식한다’고 분석해 왔다. 일각에선 ‘밀레니얼 세대가 명품이나 아보카도 샌드위치에 돈을 낭비해 집이나 자동차를 마련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와 세대 갈등에 불을 지폈다. 그러나 딜로이트 보고서는 "밀레니얼 세대가 집과 자동차를 사지 못하는 것은 명품을 선호해서가 아니라 이전 세대보다 돈이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미국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현재 35세 이하 밀레니얼 세대의 평균적인 순자산 규모가 1996년 당시 35세 이하의 표본보다 3분의 1가량 적다고 지적했다. 연구에 참여한 케이시 로바우는 "밀레니얼 세대가 이전 세대가 젊었을 때보다 수입도 적고 재산도 적지만, 이들에게서 전세대와 차별화되는 소비패턴은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밀레니얼 세대가 이전 세대보다 가난한 이유에 대해 "교육비, 보험료, 주거임대료 같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지출해야 하는 비용인 비재량적 지출이 이전에 비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딜로이트 보고서는 "밀레니얼 세대는 가난하기 때문에 이전보다 더 선택적인 소비 성향을 보일 수 밖에 없다"며 "이에 따라 집과 자동차는 우선 순위에서 밀린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딜로이트는 미 소비자 4000여 명과 위치 기반 데이터 4500억 건, 신용카드 거래내역 2000억 건, 정부 자료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이번 보고서를 작성했다. ------------- 자고 나면 항상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이 기다렸고 더 발전된 경제와 사회가 기다리고 있었던 부모의 세대에서는 짜장면에 돈까스만 먹어도 행복했던 기억이 있지만 날 때부터 짜장면에 돈까스 정도는 특별히 외식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90년대 이후 세대들은 대부분 부모의 품으로 벗어나는 순간부터 삶의 질이 하락을 거듭할수밖에 없으니... 부모들은 현재의 삶에서 질이 좀 하락한다해도 어렸을때의 부족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이만해도 고마운거지~ 라고 받아들일 수 있겠지만 처음부터 풍요를 누리고 자라난 신세대에게는 그냥 삶의 추락일뿐... 소확행이니 스마트한 소비라는 단어도 듣기에는 그럴싸하지만 솔까 이젠 더 이상 꿈꿀 여력따위는 없다는 얘기... -..-;;; 추천:dublebat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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