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그냥 인사차 들릴 곳도 있고 가는데<br />올해는 느낌이 확 다르네요.
일단 제가 둘러보는데 흥미가 없... 이건 나온 업체들의 기술이 매력적이지 않은 게 아니라
제가 못 따라 가는 듯한 느낌이... 아~ 흔한 말로 감 떨어졌구나 하는게.
인도 개발자 연결 서비스는 기획만 하고 외주를 돌려볼까 하는 마음에 상담 좀 받아보고.
대기업관은 젋은 청년들이 그냥 구경차 온 사람이 많은 듯.
일반 관람객이 너무 많아서 진득이 둘러보는 게 안 되는 거 같아요.
2000년 (어드)벤처 회사 들어가 누볐던 강남이 제 무대가 아니게 된 것도 오래 됐고.
이번 해에는 특히 간만에 간 삼성동은 사람들의 물결 아니 거기에서 열심히 일 하는 젊음들이 부러웠습니다.
이제는 잘 자라고 있는 아들 녀석이 이러한 물결에 합류해서 세상 잘 살아 나가기를 소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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