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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사시는 집에 예전부터 집안 네트워크 공사를 다음에 다음에 하면서 지내온 세월이 언 10년 댁내 단자함을 열어본 순간 입에서 욕이~ 사진에 담기에 너무나도 화가나서.... 생각도 못했네요 쉬벌넘들이 랜선을 5c케이블이랑 같이 넣어놨네요~ 그것도 방마다 랜선 2개도 아니고 달랑 1개 단자함에는 110블럭도 없고~ 아놔 집 지을때 내가 들여다 봤어야 했는데~ 단자함도 전기 단자함에 통신선 넣고 통신 단자함에 전기 차단기를 넣어놨네요 심지어 파이프(주름관)도 하나는 오다가 짧았는지 단자함까지 들어오지 않고 선만 달랑 들어왔네요~  신발장안 제 키높이 보다 높아 눈으로 확인 할 수 없고 사진으로 확인했네요 손가락으로 후벼파도 파이프는 손가락 감각으로 찾을 수 없는~  결국 방 하나는 단자함이랑 아주 가까운 곳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축케이블을 제거하고 나서야 랜선을 2가닥을 인입할 수 있었네요 그것도 기존의 랜선에 묶어서 그 선을 빼면서 넣어야 했던... 관이 단자함까지 안들어와 있어서 요비선이 오다 사라짐... 두다닥을 넣은 이유는 그 방에 광케이블이 들어오고 거기에 모뎀(FTTH)이 있기에 거실의 공유기와 연결 시 기가비트를 사용하기 위해서죠 KT기사들은 다들 아시다 시피 4가닥씩만을 이용해서 흔희 빠꾸친다고 하는 그 방법을 이용합니다. 그래서 기가비트를 사용할 수 없지요 아무튼 간만에 요비선 넣고 아버지와 그 좁은 관에 선 밀고 땡긴다고 시껍 했습니다.   간만에 선 까보니 노안이 심해져서 10년전에 할껄 왜 이렇게 미뤄놨었나 후회가 막심해 졌습니다. 선 정리 후 휴대폰 카메라로 확대하고 나서야 정리된걸 믿고서 밀어 넣었네요~  무사히 밀어넣었네요! 싸구리 RJ45짹이라 cat6케이블 가운데 있는 플라스틱이 오히려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대충 이렇게 해 놓고 읍내 전업사를 찾아가 110블럭 사다가 단자함에 넣고 찍는데 쓰벌 110블럭 임팩트 툴이 없다보니 장갑으로 덮어 놓고 망치질로 꽂았네요~ 장갑 안덮고 그냥 망치질 했더니만 색 표시가 지워지는 놀라운~ 선이야 뭐 한가닥씩 사진속에 있는 저렴이 탈피기에 있는걸 이용하면 되지만 그 위에 꽂는게 지랄이죠~ 여하튼 무사히 공사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 전남 고흥엔 싸리눈이 내리네요~  아 비고고 나니 겁나 추워졌어요~ 부산에 왔는데 겁나 추워요~ 추천:magumani 추천: 노 브 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야광별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Jin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고구마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꿈보다해몽 추천: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종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율이시스 추천:가돌이아빠 추천:토오올 추천:수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주원아빠 추천:ChaCh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신지유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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