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라는 걸로 봐서.. 소장인듯 함..
쇼핑몰 거래 하면 돈 좀 되는..
단.. 아들뻘 사장에게 기어야 되고..
새벽에.. 사장 술값 계산해주러 주점 싸롱에 불려가야 되고..
명절 이거 저거 잔뜩 선물 해야 되고..
에어콘 고장 나면 바꿔 줘야 되고..
기타등등..
몸이 아픈데도 병원 갈 시간도 없고.. 특히 치과 같은곳은 꿈도 꾸면 안됨..
그렇게 충성을 했는데..
사장은 접대가 맘에 안든다고 다른 택배 회사랑 계약 하고.. ㅋㅋ
많이 벌면 벌수록.. 우리가 상상 못하는 아주 끔찍한 내용들도 있음..
거래처 사장님이 몇년전에 도저히 못해먹겠다고 건축업 (석재)을 그만두고 친척이 넘긴다는 택배사 한군데를 했습니다.
일년은 죽어라고 일만하던데 지금은 얼굴이 폈어요 ㅎㅎㅎ 물론 힘은 든다고 하더군요.
근데 일은 꾸준히 늘고 수익도 늘고 직원도 늘고? (이 부분은 항상 힘들다고 하더군요) 하여튼 건축쪽보다는 일과 노동과 수금에서 오는 스트레가 훨 적다고 하더군요. 저도 많이 부럽고 가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입니다. 참고로 용인쪽이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