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트가 저렇게 처벌을 받는 범죄가 맞다면 신뢰가 갑니다..
대리운전 할 당시에..
한날 제약회사 영업사원 차를 운행했는데..
본과 3학년들 룸살롱에서 접대를 하고 온거라고 하더군요..
4학년들이 졸업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라 3학년들이 이제 대장이라고 자신들 접대 하라고 부른 거라고..
보통은 골프장이나 그런 것을 접대하는데..
3학년이다 보니 아직 그런거에는 입문을 못하고 오로지 여자와 술이라고 하던..
일반병원을 영업하면 큰건으로 접대를 하기에 지치지 않는데,
대학이나 대학병원을 상대하면 자잘한 접대를 많이 해야 해서 스트레스를 상당히 받는다고 하소연 했던 거로 기억을 합니다..
교수나 병원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 아예 뿌리부터 접대와 리베이트에 젖어 있는 문화죠..
개인병원 차리면 거기에 들어가는 비싼 장비들은 다 제약회사에서 넣어 주는 것이라고 공공연하게 소문 났듯이요.. 추천:백두산장 추천:그림자_
의료계에 리베이트라는 것이 없다고는 말 못해도 쌍벌죄로 처벌되기 시작하면서는 거의 없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느 집단에나 있는 일부 범죄가 있을 수는 있겠으나 이것과 파업을 연결하는 것은 상당히 황당한 이야기 입니다. 거의 유튜브 가짜 뉴스로 돈버는 집단에 의해 자행되는 혹세무민입니다.
의사들을 만나러 오는 영업사원들을 진료중에 보신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의사를 상대로 한 영업사원이 전체적으로 그 숫자가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의사들이 잘 안만나려고 하니까요. 그 사람들이 병원에 와서 의사를 만나기를 원하는 것은 자기들의 상품 소개 등 즉 영업활동을 위해 오는 것이지 돈주려 오는 것이 아닙니다. 의료분야에서의 리베이트 또는 선물 주는 행위, 밥을 같이 먹는 행위 같은 것은 code of conduct라고 아주 세세하게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일과 없는 일이 정해져 있습니다. 아마도 전체 사회분야를 통 털어서 가장 구체적으로 규제가 되어 있는 분야 일겁니다. 거의 공무원 수준이라 보시면 될 겁니다. 규정만 구체적이면 뭐햐나 이러실 수 있지만 규정이 그렇게 구체적인 것은 그만큼 벌칙이 따른 다는 뜻이고 타이트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규정이 정해져 있다고 하면 또 우리나라 의사들이 썩어서 그렇다고 하실까봐 이 규정 즉 code of conduct는 왠만한 선진국에서든 다 하는 일입니다. 제가 이해 하는 바로는 전세계적으로 의사들의 정치적인 발언권이 적고 또 생명을 다룬다는 특수성 때문에 규제가 많은 것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추천:이쁜마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