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작아서 맨눈으로 생김새가 파악이 안 될 정도라면 먼지다듬이(책벌레)로 보이네요.
아닐수도 있지만, 제가 아는 대로 먼지다듬이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일단 집에 보이기 시작하면 박멸은 거의 불가능하고,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스트레스 유발 정도가 매우 큽니다.
보일랑말랑 한 놈들이 한두마리 보이다가 떼로 나타나기도 하고, 약품으로 방역해도 며칠 지나면 곧 다시 나타나기에 사람 아주 미치게 만듭니다.
이넘 때문에 이사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높은 온도와 높은 습도를 좋아합니다. 때문에 가을이 되면 저절로 없어지고, 초여름이 지나 습도가 높아지기 시작하면 다시 나타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