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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딸이 개학을 못해 집에 있으면서 무척 심심해 합니다. 엄마 등살에 공부를 하긴 하는데, 아직 초딩이라 하루 종일 공부만 할 수도 없고, 티비도 보고 이것저것 시간을 보내고 있죠. 핸드폰 게임도 하구요. 뭐,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하도 지루해하길래 책상 서랍에서 오랫동안 잠자고 있던 ndsl을 꺼내서 쥐어줬습니다. 아주 재밌어하네요. 엄마 허락받고 잠깐씩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근데 너무 오랫동안 묵혀놨던지 터치스크린이 맛이 갔네요. 검색해 보니 교체용 부품을 팝니다. 그래서 샀지요. 그리고 오늘.... 지금 좀 전까지 교체 작업을 했습니다. 망했습니다. 안켜져요 ㅠ.ㅜ 하아.... 아이한테 큰소리 쳐 놨는데..... 혹시 ndsl 팔아주실 분 계심까? ㅠ.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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