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전염력이나 치사율이 어마어마 하다면 모르겠는데 솔직히 말 그대로 독감정도로 보여집니다.
갈수 없는 상황이거나 위험하다 판단되어 안가시는 걸 뭐라고 하기는 힘들겠지만
저라면 그냥 안면있는 사람이 아니라 친한 친구라면 이정도 위험이라면 감수하고라도 가겠습니다.
맨날 불특정한 사람만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하루종일 생활하는 직장도 나가고 있는데요....
몇주전 아버지 상을 치뤘습니다.
대구의 한 장례식장이었고, 코로나19 확진자와는 동선이 겹치지 않는 곳이었음에도,
문상을 왔던 친구중 몇은 회사로 부터 재택근무 및 자가 격리를 명 받았습니다.
저 역시 고객사로부터 자가 격리를 명 받았습니다.
전화로 설명하고, 조의를 전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장례식장 인구밀도도 낮을듯한데, 친하시다면 머스크하고 갔다오시는것도 괜찮지 않울까하네요. 밤에 가시면 차량이동하고 실제 미주치는 사람도 거의 없을듯하고.. 조문하고 나오셔서ㅜ바로 손 씻고 소독정도 하시면 괜찮지 않을까합니다. 결혼식은 같은 시간대 많은 사람과 마주칠수 밖에 없지만 장례식은 최대한 피할수 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