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이 심각해서 부산 종교계도 합심한답니다.    글쓴이:솔 , Hit : 739

http://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00834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 만들기 협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 출산 관련현황에 따르면 부산시 합계 출산율이 서울 다음으로 낮은 것으로 발표됐다. 부산시는 비혼 및 저출산 원인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정적 미래관 및 사회 활동에 소외 되는 여성의 현실이 저출산 원인이 되고 있음을 파악하고 종교 지도자들에게 인식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8월 16일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불교·기독교·천주교 3대 종교단체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만들기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출처 : 현대불교신문(http://www.hyunbulnews.com)

솔 네비게이션때문에 아이팩3870을 2002년에 처음 소유하여 아직까지 가지고 있는 40대입니다. 정보력:11440 친절도:3082

견지꾼 정보력:37050 친절도:67790   08-23 10:33 인샬라~ 어느 인간이 두집에 한애 낳기 하려다 못한것이 지금 이지경이 된,,,

좋은하루 정보력:0 친절도:   08-23 10:55 아이를 키우는 재정적 부담을 국가에서 100%지원하면 출산율은 높아짐 세금 쓰는게 아까우면 그냥 있으면됨, 세금 쓰는게 아깝다면 인구 줄거나 말거나 뭔 상관....

장풍高手 정보력:3210 친절도:8098   08-23 11:07 협약 실천 내용은 △우리사회의 다음 세대 유지를 위한 출생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시민과 각 종교단체 신도에게 알리기 △검소하고 의미 있는 결혼, 신혼 출발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 △남녀 공동 육아 장려 등 출생과 양육하기 좋은 분위기 조성 △저출생·고령화 현상에 따라 세대 간 소통 및 존중 문화 확산 등이 포함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력은 가상한데요. 저도 나름 출산 적령기에서 딩크냐 아니냐를 고민하는 입장으로써 이야기해보자면 1. 다음세대 유지를 왜 내가 걱정하죠? 나는 씨뿌리자고 존재하는게 아닌데. 생명은 나온 생명이 소중한거지, 만들어지지도 않은 생명이 소중할게 뭐가있죠? 존재하는 생명에 대한 소중함은 나름 잘 지키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 함께 하겠다는 서약인거지, '애를 낳겠습니다' 가 아니죠. 출산은 결혼에 따라오는 추가적인 옵션인거지, 결혼 뒤에 당연히 이어지는 다음 코스가 아니라는겁니다. 2. 검소하고 의미 있는 결혼은 취지는 좋다고 봅니다. 근데 결혼해서 더 잘 살고싶은 여자들 분위기, 둘이 셋이 구질구질하게 살 바에야 혼자 사는게 낫다는 사회적 분위기, 이런거 고쳐지지 않으면 1+1=3은 커녕 +가 없어요. '옛날에는 없이 시작해서 다 그렇게 살았어' 같은 소리 하면 안됩니다. 제가 그런 비슷한 소리 어머니한테 했다가 '너 어디가서 그런소리 하면 결혼 못한다' 소리 들었어요. 없이 시작하면 개고생만 하다가 없이 끝납니다. 3. 공동 육아는 한국은 어느정도 자리가 잡혀가는 느낌이긴 하던데요. 사회적으로 합의가 아직도 덜 된 느낌이긴 해요. '남자가 무슨 육아휴직이야' 같은 소리 하는 회사가 아직도 존재하는 마당에.. 종교계가 노력할게 아니라 재계가 먼저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4. 저출생·고령화 현상에 따라 세대 간 소통 및 존중 문화 확산은 제 입장에서 보자면 '낳아도 정상, 안낳아도 정상, 낳는다 안낳는다 훈수 놓으면 비정상' 으로 보이는데요. 이건 50년 안엔 어려울거같습니다. 내가 낳아서 내가 내돈 내시간 들여서 키워야 되는 애인데, 낳아라 말아라 하는 사람이 지금도 너무 많아요. 본인들이 분유값 기저귀값 학원비 대주면서 내 대신 그 골머리 앓을 것도 아닌데. 추천:typehol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