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이 아직은 좋지 않아서 실사용 용도로는 부족하지요. 태양광 자동차 경기에 나오는 1인승들 초경량 차체에도 패널이 꽤 큽니다.
편의시설등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요. 저정도로는 구동보다는 주변기기 보조전원 정도 역할정도 될거예요. 그리고 기후나 오염 등 영향도 크고요.
말그대로 디자이너들의 컨셉 디자인일뿐 현재의 기술력으로는 엔지니어들이 비슷하게 모양만 구현을 할 수 있을뿐 실제 효용성은 없는 상황이죠.
태양광 패널의 효율이 너무 낮아서... 차량 한대를 덮을 넓이로는 사실상 선풍기 하나 겨우 돌릴 정도 수준밖에 안 나옵니다. 그것도 한여름 태양 아래에서요. 물론 이걸 오랫동안 축적하면 그래도 적은 거리나마 달릴 수 있는 전력이 축적될지도 모르지만... 투자 비용대비 별로죠.
모바일- 전기자동차가 1km 이동하는데 필요한 전력량은 100~200Wh입니다. 차량 외장에 태양광 패널 장착을 하면 500~1000W이 한계입니다. 최대 조사각으로 햇빛이 비친다고 하면 1시간 쬐어서 기술적으로 10km까지 운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태양광 패널이 건물에 설치된 각도를 생각하면 절대 이렇게 나올 수가 없죠. 현실적으로 3~5km 나오면 많이 나오는 겁니다.
맑은 날 하루 종일 태양광패널이 생산하는 전력량은 정격용량의 3시간어치 정도입니다. 그러므로 하루 종일 차를 땡볕에 내놓으면 최대 10~15km 정도 주행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주행용 전력으로는 효용이 떨어져서 현재 상용화된 솔루션은 전장용 보조배터리 충전에 쓰입니다. 추천:vendetta
제 차 지붕에 350W(?) 패널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당시 차를 한달에 한번 운행할까 하는 정도여서 수시로 방전되는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캠핑시 전력공급였죠..
요즘은 매일 운행을 하는 상황인데..
한낮에 시동 끈 상태에서 라디오 볼륨을 좀 높였더니 배터리 전압이 떨어지더군요..
즉, 일반 설치환경에서 350W 패널로 카오디오 전력조차 공급이 딸리는 수준이라는 거..
태양광을 에너지로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은 2.5시간 정도입니다.
현재 일반 태양광 발전소도 생산하고 나면 한전망에 물려 흘려보내거나 ESS에 저장을 해야 하는데
전기차가 아닌이상 납축전지에 저장은 힘들어보입니다. 발전량도 많지 않고요.
그리고 가성비나 손익분기점도 그리 좋은편은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