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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스포일이 있다는 말씀먼자 합니다. 다만 앤드게임 스포는 없고 캡마 스포입니다. 결론먼저 말씀드리자면 영화관서 봤으면 억울했을거라는 겁니다. 안보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주인공의 행보때문에 말도 많았지만 혹시라고 넷티즌의 마녀사냥일수 있다는 염려를 했는데 우려를 한방에 보내버렸어요 감독이 의도한건지 여주 배우가 요청한건지 모르지만 어떻게 프레임이나 내용도 그렇게 패미스러울수 있는지... 무엇보다 스티븐옹이 나오는 씬에서는 여주의 눈빛이 우호적이지 않다고 느낀건 선입관때문이었을까요? 내용이 여주를 각성시키고 격려하고 감화시키는 대화는 다 여성친구, 여성보스, 여성 스승입니다. 아버지조차도, 학교에서, 사관학교에서 뭔 그리 여자라고 피해를 봤다고 생각하는건지 피해의식 프레임쩔구요. 닉퓨리는 이전 편에서는 캡아나 아이언맨에게도 명령하고 제한하고 규제했으면서 젊을때 직급이 낮아서 그런건지 캐롤덴버스에게는 꼼짝을 못하네요? 꾸사리 먹고, 개그스런 캐릭터로 나오고. 여주는 어줍잖은 카리스마. 자기가 잘못알고 피해를 입힌 피해자들에게는 사과한마디면 다 용서되는 거고, 남자 캐릭은 응징을 당하고 나온 등장인물중 백인 남성중에 선한 캐릭터는 하나도 없고 pc를 주장하려고 여성과 흑인을 내세웠다면 왜 황인종은 하나도 없는 건지. 주먹질하나로 천장이랑 바닥이 뻥뻥 뚫리는데 맞아도 안죽는 외계인은 교통사고 한방에 사망. 이거 물리적으로 이해가 안되요. 갑작스럽게 심리적으로 각성했다고 테사락의 힘이 수백배 갑자기 강해지는 것도 이해 어렵고 버프, 너프도 좀 일관적으로 했으면 좋겠는데 이럴땐 이렇고 저럴땐 저렇고.... 앤드게임 보기전에 복습으로 봤는데 이건 정말 시간이 아까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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