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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후배가 결혼을 했었습니다. 유부남 선배인 저는 후배에게 물어봤습니다. "결혼 생활 어때?" 후배의 대답은 "너무 너무 좋다" 였습니다. 낚시를 좋아하는 후배였는데.. 와이프가 낚시를 가도 가족들과 같이 먹을 수 있는 회가 생겼다고 좋아해주고 본인이 하고 싶은건 다하게 해주었다네요. 뭐 하고싶은 것도 하고 아내의 사랑도 받고 외롭지 않으니 너무 좋다고 하더군요 결혼 생활이 너무 행복해보여 보기에도 좋았습니다. 요새는 예전에 우리가 알던 결혼 생활이 아니라 서로가 자유롭게 해주면서 즐겁게 사는 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후배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결혼 생활 어때?" 후배가 대답합니다. "죽겠습니다." "낚시도 못 가니 낚시대도 팔아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회사일 끝나면 집으로 가야해서 힘듭니다" 네.. 알고 보니 아내분이 아이를 가지셨더군요. 이 친구 아내가 처가집 가면 요새 술을 엄청 마시고 사람들하고 어울리면서 행복해 합니다. 이제 결혼후 1년... 지났네요. 옵티션끈님.. 뭐.. 그렇다구요.. 추천:다노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bezzangee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카이샤잉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 TsHC_Oops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앙마vv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clearse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Seany 추천:소비짱 추천:리트머스 추천:홍타이지 추천:아키엔진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asangeno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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