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입대일 부대앞 입니다.-m    글쓴이:서누여누 , Hit : 2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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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23사단 2시 입대입니다. 아침에 출발해서 비빔밥 하나먹고 아무것도 안먹으려 하네요. 30분 남겨두고 옆자리에서 쿨쿨 잡니다. 오늘부터 578일 건강하게 잘 다녀오길..... 이녀석 놔두고 다시 5시간 돌아가야 하는데 마음이 무겁습니다. 추천:냉철심장 추천:미스터앤더슨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선과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제이제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772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TIFFANY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만사여의 추천:천도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roggy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하지만달콤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pucca 추천:하연파파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버미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Holybell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도새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runi 추천:준상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 작은꿈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지훈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피데이짱^^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푸른태양™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푸른하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GNR 추천:붉은수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디지털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선준선우준우지우아빠 추천:봉규니 추천:호연법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제자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TANK 추천:돌궐 추천:bezzangee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서누여누 공대만세! 정보력:3330 친절도:4371

냉철심장 정보력:19490 친절도:15749   05-21 13:26 모바일- 아 옛날 생각 나네요 ㅠㅠ

미스터앤더슨 정보력:186970 친절도:46260   05-21 13:27 미스터앤더슨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낭만도야지 정보력:730 친절도:4330   05-21 13:27 모바일- 건강히 잘 마치고 더욱 훌륭한 청년으로 성장해서 제대할 것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난이글반델세 정보력:10480 친절도:6628   05-21 13:28 저도 23사단 출신인데 그나마 강원도 사단중에 제일 낫다고 생각 합니다 방갑기도 하네요

선과수 정보력:330 친절도:1297   05-21 13:28 선과수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물탱이 정보력:15060 친절도:18216   05-21 13:31 모바일- 일주일뒤 택배오면

제이제이 정보력:28910 친절도:27391   05-21 13:31 제이제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꾸쟁 정보력:3470 친절도:10656   05-21 13:32 예전엔 68사단이었는데..... 나름 좋은 환경에서 군생활 할거 같으니 걱정 많이 안하셔도 될것 같네요~ 무사히 잘 다녀오길 바랍니다. 그러고 보니 23사단 나오는 웹툰도 있던데, 제 옆에도 23사단 나온 친구가 있고... 요즘 23사단이 많이 보이네요~

냉철심장 정보력:19490 친절도:15749   05-21 13:32 모바일- 요센 부대에서 카톡한다고 하더라고요 입영행사 잘 하시고요 조심히 돌아오세요

772 정보력:630 친절도:4908   05-21 13:32 772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TIFFANY 정보력:9680 친절도:13855   05-21 13:35 TIFFANY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만사여의 정보력:6700 친절도:12704   05-21 13:35 처음이시니 그러실 겁니다. 첫 아들때 단련되신 분들은 둘째때는 벌써 제대냐? 하신다더란....

천도 정보력:910 친절도:1290   05-21 13:38 천도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roggy 정보력:27140 친절도:26896   05-21 13:40 roggy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roggy 정보력:27140 친절도:26896   05-21 13:40 건강하게 군생활 잘 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달콤한 정보력:2790 친절도:3151   05-21 13:48 하지만달콤한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미니바 정보력:7160 친절도:3611   05-21 13:50 남동생 입대시키고 돌아오는 길에... 기분이 그랬던 기억이... 그놈이 벌써 초딩애가 둘입니다.^^

월레스 정보력:11730 친절도:4911   05-21 13:56 한동안 가슴이 먹먹해 지더라구요...

하연파파 정보력:620 친절도:1610   05-21 14:00 하연파파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버미아빠 정보력:42020 친절도:37289   05-21 14:02 버미아빠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Holybell 정보력:24180 친절도:9952   05-21 14:05 Holybell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도새 정보력:3730 친절도:8169   05-21 14:06 도새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Holybell 정보력:24180 친절도:9952   05-21 14:08 아침에 일어나 부모님께 큰절하고 동대구역에서 대전행 무궁화 기차에 몸을 싣던 그 때가 생각이 나네요. 저희 부모님은 제 만류로 집에서 저를 배웅하셨지만.. 아마도 서누여누님과 같은 마음이시겠지요. 못난 아들은 논산 훈련소 앞에서 공중전화 줄이 길어 귀찮다고 전화 안드렸는데 그런 못난 어느새 커서 결혼하고 아들과 딸이 있는 부모가 되었습니다. 저도 특별한 일?이 없는한 15년 안에는 서누여누님 처럼 배웅할 날이 오겠지요 아드님 무사히 잘 다녀오실 겁니다. 건강하게 말이죠. 잠깐의 헤어짐이지만 이전보다 더 늠름한 모습으로 다시 뵐날을 기원드립니다.

하늘소명 정보력:2420 친절도:2170   05-21 14:10 건강하게 잘 다녀오길 바라겠습니다.

준상아빠 정보력:2010 친절도:1003   05-21 14:24 준상아빠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가돌이아빠 정보력:1630 친절도:3748   05-21 14:26 모바일- 아드님 건강하게 잘 지내기를 저도 기원해 드립니다.

KARMA 정보력:1750 친절도:1019   05-21 14:53 "이녀석 놔두고 다시 5시간 돌아가야 하는데"... 짠하네요 ;; 잘 건강히 군 생활 잘 할 겁니다~~ 남 일이 아니네요~~

토오올 정보력:840 친절도:1756   05-21 15:06 PX에 부모들 이용할 수 있어서 화장품이랑 과자 엄청 사오던데... 건강히 잘 마치고 오길 기원합니다.

Heymins 정보력:1920 친절도:2002   05-21 15:37 건강한 모습으로 씩씩하게 제대하길 바랍니다.

작은꿈 정보력:880 친절도:642   05-21 16:02 작은꿈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지훈아빠 정보력:1640 친절도:2373   05-21 16:11 지훈아빠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피데이짱^^ 정보력:1180 친절도:3362   05-21 16:33 피데이짱^^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부장 정보력:1500 친절도:1407   05-21 16:33 휴~ 남의일이 아니네요 다치는곳없이 튼튼하고 건강하게 군생활 잘 ~ 마치고 제대하길 응원하겠습니다

푸른태양™ 정보력:23920 친절도:15949   05-21 16:50 푸른태양™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푸른하늘 정보력:430 친절도:142   05-21 16:59 94군번입니다...부모님 마음 이러실까봐 서울터미널서 큰절하고 버스타고 혼자 논산갔습니다. ^^ 잘 마치고 귀가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큰딸이 대1이니 아들이었음 저도 내년엔 겪었을 일이네요...허긴 막내가 초2니 저도 가긴 가겠네요... 추천:푸른하늘

푸른하늘 정보력:430 친절도:142   05-21 16:59 푸른하늘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뉴스맨 정보력:460 친절도:9113   05-21 17:03 뭐 요새 군대는 지금 투피 하시는 어떤 분들 보다 더 많은 사진을 찍고 더 많은 전화를 하고 더 많은 휴가를 보내고 있다는.. 이등병이 명절에 휴가를 나오는 세상인데 걱정을 하면 안될거 같다는..

kenya AA 정보력:2120 친절도:3221   05-21 17:17 이제 인터넷으로 신병대 사이트 가셔서 매일 매일 아드님에게 편지 쓰셔야 합니다..ㅋㅋ 참고로 편식이 심했는데 군대가면 고쳐진다.. 이런 말은 다 엤날 이야기 입니다.ㅠ 건강한 모습으로 전역하기를 바랍니다~

붉은수염 정보력:2090 친절도:3792   05-21 18:44 붉은수염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어리보기 정보력:7970 친절도:6079   05-21 18:53 모바일- 흑흑... 즈희 큰놈도 팔월에 딱 거기로 갑니다...

완행열차 정보력:4620 친절도:1754   05-21 19:15 제 아들도 지난달에 입대해서 훈련소에 있다가 지난주에 자대배치 받았는데요, 수료식날 가서 보니 요즘 군대 분위기가 저희때와는 너무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휴대폰 보내달라고 해서 내일 보내려고 합니다. 일과시간 이후엔 전화통화도 할 수 있나 봅니다.

디지털리 정보력:250 친절도:106   05-21 19:51 디지털리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하루 정보력:1590 친절도:856   05-21 22:15 요즘 군부대 미용봉사 다니고 있습니다.. 군대가 맞나 싶어요 .. 사단장 나와서 머리 박박밀어달라는데.. 민간인 스타일로 하고 갑니다 ㅋ;;;

호연법사 정보력:1470 친절도:3973   05-22 08:52 호연법사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제자 정보력:300 친절도:590   05-22 10:07 제자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TANK 정보력:9620 친절도:3650   05-22 12:02 모바일- 아 .. 그날이 생각 나네요 대강철저 군대에서의 자세 입니다

jeong760 정보력:830 친절도:2709   05-22 14:39 옛날 논산 갔던 생각도 나도 짠합니다만 ... 건강하게 잘 제대하기를..

bezzangee 정보력:1140 친절도:1562   05-22 19:45 bezzangee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서누여누 정보력:3330 친절도:4371   05-27 09:15 모바일- 경황이 없어서 이제야 글 올립니다. 건강한 군생활 빌어주신 삼촌.이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