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두가지 질문이면,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의 핵심이 어디인지 논의 해볼만한 지점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1. 만약 당신의 자녀가 직업으로 택시 기사가 되었으면 하나요?



2. 만약 당신의 자녀가 직업으로 우버(등 카쉐어링) 기사가 되었으면 하나요?





직업에 귀천은 없고,

먹고 살려면 뭐라도 해야겠지만,

둘중에 선택해라면,

전 개인 택시기사 쪽입니다.

(솔직한 마음으로는 둘다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택시 회사(운전자보다)가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우버 같은 회사의 진입을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그렇지만, 외국에 나가서는 우버 잘 타고,

동남아 쪽에서는 그렙도 편하게 잘 썼었습니다.

(그렙은 가격이 엄청 저렴해요, 아무리 물가 생각해도...그 사람들 돈을 벌수 있는건지...)



저는 공공 교통 부분으로서의 택시 서비스는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택시 회사들이 카카오나 우버 처럼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앱도 개발하는등...)

카카오나 우버도 한국에서는 택시 운송 회사로서 국가의 통제를 받으면 됩니다.



택시 회사 VS 택시 회사로서 경쟁을 하는 것이죠.

그리고 택시회사들 사납금등 여러가지 문제들도 이참에 같이 해결하구요.

회사 택시 기사도 먹고 살만하게 만들어 주고,

승차 거부 같은 것에 대한 것도 확실히 처벌 하도록 하게 하구요.

국가도 그럴수 있도록 정리를 해주고요.

다만, 기업들은 국가 아래에 들어 가는 것은 싫을 것이니

카쉐어링이라는 편하게 장사하려는 것이고,

택시회사들은 택시 기사를 앞세우고,

개인 택시들은 자기 면허증 사수에만 목숨을 걸고 있죠.





결국 핵심은 유치원 문제랑  비슷한 겁니다.

그걸 기업들은 프레임을 택시 운전사들의 불친절로 언론들과 함께 짜고 언론 플레이로 가고 있는 것이고요.





11개월전 직접 국회까지 가서

풀러스(우버같은 회사) 등등 회사와 

택시업계가 토론하는 곳에도 갔다 왔습니다.

토론은 파행으로 끝났지만, 

실제 현장에 있었기에 정말 할말이 많습니다.

한국 언론 개XX, 

국회의원 개XX,

그리고 기업들 개XX,

택시 기사들은 목소리만 큰 자기 잘못 모르는 바보들입니다.

이 싸움이 여론전에서 어떻게 끝날지 충분히 보이더군요.

(이건... 따로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